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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 납북된 대한항공(KAL) 여객기 탑승자의 가족들은 8일 아직 돌아오지 못한 피해자들의 송환을 촉구했다.1969년 KAL기 납치피해가족회와 전환기정의워킹그룹 등 대북단체들은 이날 임진각에서 KAL기 납북 50년을 맞아 황원씨 등의 송환 촉구 캠페인을 했다.KAL기 납북은 1969년 12월 11일 김포에서 출발해 강릉으로 가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이륙 10분 만에 간첩에 장악돼 북한으로 간 사건이다.북한은 국제사회의 비난이 거세지자 1970년 2월 14일 승객과 승무원 50명 가운데 39명을 송환했으나 당시 MBC PD로 일하
미국은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과 외교를 계속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5일(현지시간) VOA(미국의소리)에 따르면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북한이 협상 테이블에 복귀하고 합의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오브라이언 백악관 보좌관은 이날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미국은 북한 문제에 대해 ‘여전히 희망적’이라고 말했다.그는 인터뷰에서 북한이 ‘연말 시한’ 이후 핵과 장거리 미사일 실험을 재개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처럼 말했다.오브라이언 보좌관은 “미·북 양측이 아직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있지
미 국방부는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연계해 일부 미군 철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거듭 부인했다.하지만 그러면서도 한국에 대한 방위비 분담금 증액 요구는 타당하다는 주장도 내놓았다.6일(현지시간) VOA(미국의소리)에 따르면 존 루드 미 국방부 정책담당 차관은 한국이 방위비 분담금 증액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 주한미군 1개 여단 병력을 철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의 보도를 일축했다.루드 차관은 5일 ‘국방전략 이행’을 주제로 열린 미국 상원 군사위 청문회에서 주한미군 철수설(說)에 대해
북한의 서해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 ‘엔진 시험’ 재개를 준비하는 듯한 정황이 위성사진에 나타났다고 미국 CNN 방송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CNN에 따르면 상업용 위성업체 플래닛랩스가 이날 촬영한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의 위성 사진에 ‘새로운 활동’이 확인됐다.미들버리국제학연구소 ‘동아시아 비확산센터’의 책임자 제프리 루이스 소장은 이날 사진을 통해 엔진 시험대에 전에 보지 못한 ‘대형 화물용 컨테이너’가 보인다고 밝혔다.루이스 소장에 따르면 이 컨테이너는 위성 발사대와 대륙간 탄도 미사일에 동력을 공급하는 데 쓰이는 엔진의 시
미국 하원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탄핵보고서에 포함된 백악관 통화 기록이 미국 정가의 관심을 끌고 있다.미 하원은 우크라이나 스캔들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개인 변호사 루돌프 줄리아니의 연관성을 찾기 위해 통화 일지를 조사했는데, 여기에는 '-1'이라는 의문의 숫자가 포함된 통화 기록이 나온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WP는 "통화 기록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을 확인할 수 없지만, '-1'이 표시된 발신자 차단 번호의 주인공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으로 의심된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