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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콜] 재향여군연합회, 평택 해군 제2함대 사령부 천안함 안보체험 견학

기사승인 2023.04.18  22: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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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여군연합회는 지난 4월 14일(금) 평택 해군 제2함대 사령부 천안함 안보체험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비영리 시민 안보단체 블루유니온(대표 권유미)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나라사랑서비스 안보콜` ‘위대한 유산 대한민국’의 지원사업의 목적으로 진행됐다.

2010.3.24.(금) 백령도 해상에서 임무수행 중이던 해군 제2함대 소속 천안함(pcc-772)이 북한 잠수정의 기습 어뢰 공격으로 침몰하여, 승조원 104명 중 46명이 전사하고 58명이 구조된 사건이다.

평택 해군 제2함대 사령부는 우리 국군장병들이 목숨으로 수호한 서해 NLL에 대해 알 수 있는 서해수호관과 제1연평해전 기념비가 있는 안보공원, 2010년 북한의 폭침 도발로 인해 침몰한 천안함 선체가 전시되어 있다.

서해수호관에서 천안함 폭침과 관련한 영상을 시청했다.

해군 장병들의 서해수호 역사를 담은 서해수호관은 1층 ‘NLL과 해전실’과 2층 ‘천안함 피격 사건실’로 구성돼 있다. 46명 전사자 중 한 명인 민평기 상사의 어머니는 국민이 모아준 성금 1억 원을 해군에 헌납, 3.26기관총을 9정의 초계함에 2정씩 장착할 수 있었다. 재향여군연합회 회원들은 영상을 보면서 한때는 군인으로서 지금은 어머니로서 흐르는 눈물을 흘리며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했다.

또한, 해군 2함대 소개 영상과 NLL, 연평도, 백령도 등 서해 수호와 승전의 역사를 배울 수 있었다.

이어 1층 ‘NLL과 해전실’을 둘러봤다. 제1연평해전부터 시작된 북한의 서해 NLL 도발에 관련된 전시물들을 살펴봤다.

파괴된 천안함 선체를 보며 재향여군연합회 회원들은 말을 잃었다. 북한의 남침 도발 야욕을 설명하는 한복판에서 국가안보의 가치를 되돌아봤다.

이어서 남북관계와 천안함사건 발생의 배경에 대하여 국가안보통일연구원 김창도 교수의 강연을 들었다.

이곳에서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선박 충돌설, 좌초설, 균열설, 내부폭발설은 모두 거짓이며 조사 결과 북한의 어뢰 공격에 의한 외부폭발설(폭침)이 맞다는 사실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재향여군연합회는 순국 장병들의 넋을 기리며 국가안보를 다시금 되돌아볼 기회가 되었으며, 국가안보를 위한 나라사랑 체험을 많은 국민들과 청소년이 체험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오상현 press@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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