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재향여군연합회` 권유미 회장과 임원 45명은 '제77주년 유엔의 날' 을 맞아 유엔 평화기념관(부산)의 초청으로 추모공원과 기념관을 방문했다.
이날 `재향여군연합회` 임원진들은 기념행사 참석과 헌화를 진행하고 대한민국의 평화와 자유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유엔군 참전용사분들의 고귀한 희생에 깊은 경의를 표했다.
유엔 평화기념관은 부산에 있는 유엔군 묘지로 1951년에 만들어졌으며 한국 전쟁에서 전사한 유엔군 장병 유해가 안장되어 있다.
세계 각지에서 모인 195만여 명의 유엔군은 자유를 지키기 위해서 목숨을 바쳐 싸웠기에 그 희생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은 오늘의 모습으로 발전했다.
권유미 회장은 UN군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에 감사하며, 나라가 위태로울 때 소녀들 신분으로 여군에 입대 공산군과 싸워 나라를 지키신 `여성 의용군` 선배님들의 뜻을 받들어 재향여군연합회 전 가족들은 나라를 위해 봉사로서 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재향여군연합회`는 여군 출신들이 국가 안보와 사회 공헌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된 단체이다.
박상준 press@bluetoda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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