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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여군연합회(회장 권유미)는 24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을 찾아 참배했다.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열린 이 날 행사에는 재향여군연합회 권유미 회장과 임원진 및 회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재향여군연합회의 현충원 참배는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는 다짐 차원에서 매년 5월 중순께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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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회장과 회원들은 고김현숙 여군 초대 병과장의 묘소를 찾아 참배했다. 이어 박정희대통령과 이승만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고 김현숙 여군 초대 병과장은 6.25남침 전쟁이 벌어지자 이승만대통령에게 여자의용군 모집을 건의해 대통령 재가를 받았다. 이어 부산 제2훈련소 예속으로 여성의용군 교육대가 창설됐고, 김현숙(당시 소령)이 초대 교육 대장에 취임하는 등 한국 여군의 모태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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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press@bluetoda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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