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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베이징 동계 올림픽, 외교적 보이콧 검토”...중국의 인권문제 지적

기사승인 2021.11.21  21: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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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롬니 상원의원 “중공 통치 상황에서, 중국은 올림픽을 개최할 자격이 없다”
미국에 이어 영국도 외교적 보이콧 검토

조 바이든 대통령이 내년 2월로 예정된 중국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외교적 보이콧을 검토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18일 백악관에서 열린 쥐스텡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회담에서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대해 “우리가 검토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외교적 보이콧은 올림픽에 공식 사절단을 파견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선수단은 파견된다.

미 정치권에서는 중국의 인권문제와 관련해, 미국이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외교적 보이콧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었다.

공화당 미트 롬니 상원의원은 지난 3월 미 ‘뉴욕타임스’에 기고한 사설을 통해, 중국 공산당 통치 상황에서 중국은 올림픽을 개최할 자격이 없다며 외교적 보이콧에 나설 것을 촉구한 바 있다.

또한 낸시 펠로시(민주당) 하원의장 역시 외교적 보이콧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중국의 반인권적행태에 대한 지적은 미국만이 아니다. 홍콩민주화 운동에 대한 대응, 위구르 족에 대한 탄압, 강제북송 등에 대한 비판이다,

영국 더타임스는 20일 영국 정부 내에서, 외교적 보이콧에 대한 “적극적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7월 영국 하원은 신장(新疆) 위구르족 자치구와 티베트 등에서 중국의 인권 탄압 의혹을 이유로,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한 바 있다.

 

김영주 press@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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