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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로 “우리는 보훈대상자에게 마땅한 예우를 하고 있는가”

기사승인 2017.06.05  16: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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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국민적 관심과 배려, 국격에 맞는 합당한 예우 받아야” 대책 마련 촉구

▲ 국민의당 김중로 의원 ⓒ 연합뉴스
김중로 국민의당 의원은 5일 “우리가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으로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분들께 해야 할 마땅한 예우를 하고 있는지 되돌아봐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당 비상대책회의에서 “물질적 보상 위주의 정책도 중요하지만 이분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국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 존중을 통해 국가유공자 보훈대상자라는 자긍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어떠한 정책을 펴야 하는지 깊은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국의 경우를 보면 월남전이 끝난 지 42년이 되었고, 한국전이 휴전된 지 64년이 지났지만,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고 시간과 비용을 들여 전사자 유해를 찾고 고국으로 모셔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근본적인 기준과 정책이 마련되어야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국가를 위해 망설임 없이 모든 것을 희생할 수 있는 풍토가 조성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무엇, 무엇을 강화하겠다, 확대하겠다, 현실화하겠다’는 개념적이고 포괄적인 수식어는 그동안 수없이 들어왔지만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면서 “새 정부 역시 관행과 잣대, 방식에 안주하며 그대로 답습한다면 대한민국의 보훈은 국민과의 의식전환은 물론 숭고한 가치를 구현해나갈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범국민적인 관심과 배려, 존중을 받으며 국격에 걸맞은 합당한 예우를 받으실 수 있도록 근본적인 대책과 수요자 중심의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강석영 기자 press@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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