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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로 “文, 유화적 제스처에 김정은이 변할 거란 환상에서 벗어나야”

기사승인 2017.05.23  13: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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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당 김중로 의원 ⓒ 연합뉴스
김중로 국민의당 제2정조위원장(외통·국방)은 23일 문재인 정권의 안보라인 인선에 대해 “군사적 전문지식이 부족한 통상전문가, 햇볕정책 전도사, 정직 언론사 회장이 스트롱맨들이 포진하고 있는 강대국들과 국제사회의 일원이기를 포기하고 오로지 핵, 미사일 개발에만 혈안이 되어있는 김정은을 상대하며 현재의 안보위기를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을지 심히 우려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포괄적인 의미의 안보논리를 감안한다면 문재인 정부의 인사는 비교적 무난한 인사라고 말씀드릴 수 있지만, 안보관련 핵심 지위에 대한 인사는 우려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는 우리가 그리고 국제사회가 북한에 유화적 제스처를 보낸다면 김정은이 변할 것이라는 환상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더욱 견고한 한미동맹을 유지하는 가운데 역대정권이 반복해왔던 ‘메아리 없는 외침’ 정책을 이어가지 않도록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평화는 단지 구호로써 얻어지는 것이 아니며 강력한 힘의 우위가 뒷받침됐을 때만 가능하다”며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을 준비하라는 로마의 군사전략가 베게티우스가 한 말이지만, 160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홍성준 기자 blue@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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