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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6연장 대형방사포’ 발사장면 처음 공개

기사승인 2020.04.01  00: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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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전배치 가능성 높다…지난해 ‘대구경 조종방사포’ 유사

북한, 6개 발사관 방사포 탑재 TEL 공개북한은 지난 29일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가 '초대형 방사포' 시험사격이었다고 확인했다. 사진은 30일 노동신문에 실린 사진.

북한이 지난 30일 전날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가 ‘초대형 방사포’라고 밝히며 관련 사진을 매체에 공개했다.

북한이 이날 공개한 사진은 지난해 8월 2일 ‘대구경 조종방사포’와 유사한 형태로 분석된다.

북한은 지난해 대구경 조종방사포를 발사했다며 발사관 6개를 탑재한 6연장 대구경 조종방사포 차량(TEL)을 공개했다.

당시에는 방사탄이 화염을 내뿜으며 발사되는 장면을 모자이크 처리해 탄이 발사관을 빠져나오는 장면은 식별할 수 없었다.

하지만 북한은 이날 6개의 발사관을 탑재한 궤도형 TEL(이동식발사차량)에서 방사탄이 발사되는 선명한 화질의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해 6개 발사관 TEL을 공개한 후 이 발사관에서 방사탄이 나가는 선명한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해 6개 발사관 TEL을 공개한 이후 발사관에서 방사탄이 나가는 선명한 사진은 8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그러나 북한은 이번 발사가 ‘초대형 방사포’ 시험 사격이었다고 발표했다. 초대형 방사포를 시험 사격했다면서 공개한 것은 대구경 조종방사포와 유사한 형태의 사진이었다.

이로 인해 북한이 구경 6연장(400㎜ 이상급) 궤도형과 구경 4연장(600㎜급) 차륜형 초대형 방사포 두 종류를 개발한 것이지, ‘대구경 조종방사포’를 ‘초대형 방사포’로 호칭을 일원화 한 것인지, 아니면 실제 발사 모델과 다른 사진을 공개해 혼란을 초래하는 것인지 설왕설래 중이다.

한미 군과 정보 당국은 북한이 지난해 8월 2일 6연장 궤도형에서 사격하지 않았고, 이번에 처음으로 발사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합참은 당시 6연장 궤도형에서 발사하지 않았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박상준 press@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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