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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세력 “장군님 만세” 노수희와 北 여종업원 납치 음모론

기사승인 2017.04.07  17: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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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상 납치에 다름 아닌 이 사건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

▲ 왼쪽 빨간원이 이적단체 범민련 이규재 의장, 오른쪽은 노수희 부의장 ⓒ 주권방송TV 화면 캡처
촛불 집회에 참여해온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등 단체가 이적단체 대표와 평양에서 김씨 일가를 찬양한 인사를 대동하고 ‘북한 해외식당 종업원 탈북 사건’이 사실상 국가정보원에 의한 납치에 다름없다고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통일뉴스 보도 등에 따르면 민변과 민가협양심수후원회, 한국진보연대 등이 포함된 ‘북 해외식당 종업원 기획탈북 의혹사건 해결을 위한 대책회의’(대책회의)는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민변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
대책회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인권센터 정진우 소장은 “북한 해외 식당 여종업원들이 남한 사회를 동경해서 왔다는 보도를 보고 정상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면 여러 가지 의혹과 의심이 생겨날 수밖에 없는 정황이 곳곳에 있었다”면서 “이 진실이 밝혀지는 것은 단지 여종업원들의 인권문제만이 아니라 분단구조의 적폐를 해결하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헌 민가협양심수후원회 명예회장은 “기획입국, 기획탈북은 단순한 설이 아니라 실제 국가기관이 개입된 반인륜, 밤인권 범죄행위라고 주장할 수밖에 없으며, 이는 원상회복을 시키는 것이 원칙”이라며 탈북 여종업원들의 북송을 촉구했다.
한충목 한국진보연대 상임공동대표는 5월 대선까지 촛불시민 행동을 개최할 계획이라며 “사실상 납치에 다름 아닌 이 사건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적단체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남측본부 이규재 의장과 노수희 부의장이 함께했다. 특히 노 부의장은 지난 2012년 무단 방북해 북한 체제와 김씨 일가를 찬양해 파문을 일으켰다. 그는 “위대하신 김일성 수령님 만세! 김정일 장군님 만세! 경애하는 김정은 최고사령관님 만세” 등을 외쳐 국민을 경악시켰다.
범민련을 비롯한 이날 참가 단체들 대부분이 박근혜 전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 시위에 참여해왔다.
한편 북한은 국정원에 의해 자행된 집단유인 납치범죄라며 송환을 요구하고 있다.

홍성준 기자 blue@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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