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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당 출신’ 윤종오 “60% 득표 당선, 통합진보당 해산에 대한 (국민의) 평가”

기사승인 2016.05.02  12: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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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거 때만 되면 종북 꺼내고 색깔론 들이대는 얍삽한 짓 그만둬야”

▲ 울산 북구 무소속 윤종오 당선인 ⓒ 연합뉴스
통합진보당 출신인 윤종오 울산 북구 당선인이 또다시 해산된 통진당을 옹호하고 나섰다.
윤 당선인는 지난달 29일 오마이뉴스 팟캐스트에 출연해 “선거 기간만 되면 종북을 꺼내고, 색깔론을 들이대는 구시대적인 낡은 정치로 표를 얻으려는 얍삽한 짓은 그만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윤 당선인는 “울산 지역에서 60% 이상 득표할 수 있었던 것은 (새누리당이) 무리하게 진보정치를 탄압하고, 통합진보당을 강제 해산시킨 것에 대한 평가라고도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번 선거는 제대로 된 진보 정당이 있었다면 원내교섭단체까지 만들 수 있는 민심을 보여줬다”며 “과거 민주노동당을 뛰어넘는, 노동자와 빈민을 껴안을 수 있는 제대로 된 진보 정당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의당을 포함한 녹색당까지 작은 차이를 극복해 우리나라에서 제대로 된 서민 정치를 할 수 있도록 제힘을 쏟을 생각”이라며 “울산에서 처음 배출된 노동자 국회의원인 만큼 제대로 된 진보정치, 서민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검찰은 선거법 위반 혐의로 윤 당선인의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한 바 있다. 윤 당선인 측은 “정치탄압”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홍성준 기자 blue@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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