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416가족협의회 “경찰이 시위대로 위장해 선동”

기사승인 2015.04.22  11:29:22

공유
ad37
default_news_ad2

- 18일 불법 폭력으로 번진 시위에 대해선 ‘…’

▲ 20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4.16 1주기 추모 탄압 규탄 및 시민 피해상황 발표 긴급기자회견'에서 유경근 4.16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오른쪽)이 발언하고 있다. 2015.4.20 ⓒ 연합뉴스

세월호 단원고 유가족 유경근 416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이 지난 18일 추모제에서 발생한 불법 폭력 시위와 관련해 경찰이 시위대로 위장한 것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유경근 집행위원장은 20일 오후 2시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경찰당국의 416 1주기 추모 탄압 규탄 긴급 기자회견’에서 “광화문 광장 북단에서 무리에 끼어 선동한 사람 중 확인된 사람만 최소 3명으로 꼭 적발하겠다”면서 “칼을 달라고 해 소속을 물었더니 회피해 실랑이하던 중 경찰 명찰이 보였다”면서 해당 남성이 청운동으로 도망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당시 의경들이 부상을 입고 경찰버스가 부서지는 등 추모 집회가 폭력적으로 변질된 것에 대해서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유 집행위원장은 18일 집회 현장에서 “오늘이 경찰 차벽을 두 번째로 넘은 역사적인 날인데 우리에겐 아직 역사상 첫 번째로 만들어야 할 역사적 임무가 있다”며 “세월호 참사의 책임자를 처벌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이 그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방패에 맞아 목을 다치고 이빨이 부러진 의경, 집단폭행 당해 다리가 부러진 의경, 귀, 머리 등이 찢어진 의경들이 부지기수였으며 시위에 참가한 중년 여성에게 팔을 물어뜯겨 다친 의경까지 나온 것으로 드러났다.
전의경 부부모임 회원들은 ‘직원 24명, 의경 50명 등 74명이 부상을 입었다’는 언론 보도는 거짓이라며 더 많은 의경들이 부상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취지를 무색게 하는 단원고 일부 유족들과 세월호 추모에 개입한 정치세력으로 인해 사회 혼란만 가중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블루투데이 press@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기사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