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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종북의 代父 ‘봄호수’ 최근 행적 살펴보니..

기사승인 2013.02.03  21: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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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um 카페로 무대 옮겨 4,000여개의 글 게재, 종북글 전파,확산

▲ '봄호수' 김태정 씨는 다음(daum)카페 <민족통일을 바라는 사람들>에서 개인폴더를 부여받아 4,000여개의 글을 게재하는 등 왕성한 이적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민족통일을 바라는 사람들 캡쳐

블로그 및 종북카페 운영자로 활동하며 “천안함 음모론”, “연평도 도발 남측 책임론” 등을 유포하며 북한체제를 찬양하는 등 7년여 동안 수만 여건에 달하는 이적표현물을 블로그 등에 게시해온 사이버 종북계의 대부 ‘봄호수’ 김태정(81)씨가 최근에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어 수사당국의 조사를 요구하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김씨는 포털사이트 다음(daum)에서 ‘봄호수’라는 아이디로 사이버 종북주의자들 사이에서 ‘대부’로 불리울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 왔다. 안보시민단체 사이버안보감시단에서는 지난 2011년 포털사이트 다음(daum)측에 ‘사이버 원조 종북’ 봄호수 블로그 폐쇄를 요청했지만 daum측이 이를 거부했고, 이에 블루아이즈는 daum을 대상으로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고발조치를 하는 등 애국네티즌들과 함께 지속적인 이의제기와 신고를 통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폐쇄 심의를 이끌어, 이적블로그로 규정 폐쇄시켰다.

▲ 사이버 종북계의 '대부'로 불리우는 '봄호수' 김태정 씨 ⓒ 인터넷

김씨는 캐나다 국적자로 북한 도발사건에 대한 음모론, 북한 3대세습 찬양, 김씨 부자 찬양 등 수만 여건에 달하는 이적표현물을 블로그에 개제함은 물론 해외 거주를 이용해 북한인사와 접촉하며 북한 내 정보를 종북카페 회원들에게 전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봄호수’ 블로그 폐쇄이후에도 각종 종북사이트에서 활동을 이어오다 지난 2011년 9월부터 다음 카페 <민족통일을 바라는 사람들> 에 가입, 4,000여개의 게시글을 올리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봄호수' 김태정 씨가 <민족통일을 바라는 사람들>에 게재한 북한 광명성3호 찬양글 ⓒ 민족통일을 바라는 사람들 캡쳐

그는 친북성향의 카페 <민족통일을 바라는 사람들>에서 개인 게시판을 부여받는 등 ‘종북 대부’로서의 위치를 입증받고 있다. 지난 1월 28일에는 북한의 광명성 3호 로켓 발사에 대해 “민족경사가 그렇게 배아플가” 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북한을 찬양하며 대한민국을 비난했다. 그는 “지금 이북의 평화적인 위성발사를 놓고 남한의 이명박이 놀아대는 꼴을 보니 참으로 역겹기 그지없다” 며 “이명박은 유엔 제재결의 조작에 미일상전의 돌격도라 너서 분주탕을 피우는 망동을 부리였다”고 맹비난했다.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 “천하에 둘도 없는 매국노”라 비난하는 김씨는 “이런 역적의 무리들은 민족의 장래를 위해 하루빨리 깨끗이 쓸어버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치 북한의 로동신문에서나 볼법한 북한식 비난선전을 보는 듯 한 김씨의 글은 종북성향의 카페 국가보안법 피해자 모임, 서프라이즈 등으로 확산되며 종북주의자들의 교과서 역할을 하고 있다.

▲ 김태정 씨가 '봄호수' 블로그를 통해 북한 김정일을 찬양하는 글 ⓒ 누리꾼 블로그 캡쳐

이밖에도 김씨는 지난 18대 대선 기간동안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당선을 바라는 글들을 개제하며 박근혜 당선자를 비난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당시 문재인 후보가 종북세력들이 볼 때 ‘적화통일’에 가장 부합한 인물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소위 빨갱이 길에 들어선 지는 60여년이 됐다”, “빨갱이로 욕바가지를 먹는 것이 (삶의) 낙” 이라는 ‘봄호수’ 김태정 씨는 지금도 해외 거주를 악용하여 노골적이고 광범위한 사이버 종북행위를 지속해오고 있다.

누리꾼들은 해외 종북인사에 대해서도 처벌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굳건한 안보를 강조하고 있는 박근혜 당선자에 대해 사이버 종북세력에 대한 척결에 앞장서야 한다는 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홍성준 기자 blue@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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