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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카페, 광명성 3호 발사에 “찬란한 광명이 힘차게 날아오르는 기쁜 날”

기사승인 2012.12.13  17: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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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종북이 활개치는 상황에서 국보법 폐지한다?

▲ 북괴의 광명성 3호 발사를 경추가는 종북카페 '국가보안법 피해자 모임' ⓒ 국보법 피해자모임 캡처


“우리는 찬란한 광명이 창공을 힘차게 날아 올르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었던 기쁜 날입니다”

12일 북괴가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의 로켓 발사장에서 장거리 로켓 은하 3호를 발사한 것에 대한 종북카페의 대문에 걸린 글귀다.

이 카페는 종북카페로 알려진 자칭 ‘국가보안법 피해자 모임’ 이다. 지난 2010년 세상을 떠들썩 하게 만든 종북카페 ‘사이버 민족방위사령부’가 폐쇄된 이후에도 이렇듯 북괴를 열렬히 찬양하는 종북카페들을 여전히 성행하고 있다.

이 카페의 구성원들은 스스로를 국가보안법에 의해 탄압받은 피해자 라고 주장한다.

북괴의 광명성 3호가 발사가 성공되던 그 때 자칭 피해자모임 카페 대문에는 북괴의 로켓 발사 성공을 찬양하는 글을 카페 대문에 공지했다.

이 카페는 “그간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동지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많은 구속동지들이 투쟁을 지속할 수 있었다”며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 수감중인 종북인사들을 ‘구속동지’라 일컬으며 투쟁을 강조했다.

▲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장거리 로켓인 은하 3호 발사를 통해 탑재물(광명성 3호 위성)을 궤도에 진입시키는데 성공했다고 12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2012.12.12 ⓒ 연합뉴스

이어 “더욱이 오늘은 동지님들의 성원과 노력이 헛되지 않다는 것을, 우리는 찬란한 光明(광명)이 창공을 힘차게 날아 올르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었던 기쁜 날” 이라며 “우리의 승리는 결정적”이라며 환호했다.

또한 “주신 성원과 승리의 표징을 채찍질 삼아, 다가오는 光明의 해에도 더욱 더 가열차게 마지막 승리를 위해 투쟁에 임할 것을 약속, 다짐한다”며 한반도 적화통일의 그날 까지 끝까지 싸울 것을 다짐했다. 문단 말미에 나와 있는 광명은 김정일의 생일을 일컫는 ‘광명성절’을 뜻한다.

▲ “더욱이 오늘은 동지님들의 성원과 노력이 헛되지 않다는 것을, 우리는 찬란한 光明(광명)이 창공을 힘차게 날아 올르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었던 기쁜 날, 다가오는 光明의 해에도 더욱 더 가열차게 마지막 승리를 위해 투쟁에 임할 것을 약속, 다짐한다”는 등 북괴에 대한 충성을 다짐하는 게시글 ⓒ 국보법 피해자모임 캡처

이렇듯 노골적으로 북한의 로켓 발사를 찬양함과 동시에 적화통일을 위해 끝까지 투쟁에 임할 것을 다짐하는 종북카페 구성원들은 자신들의 이적행위에 대한 처벌을 ‘탄압’이라 주장하고 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해 노무현 정부 시절 기무사에 압력을 넣는 등 폐지를 위해 앞장서왔고 현재도 국보법 폐지를 강조하고 있다.

문 후보는 사상의 자유와 인권을 이유로 국가보안법 폐지를 주장해오고 있다. 하지만 절대 다수의 국민들은 국가보안법으로 인해 어떠한 피해도 입지 않고 있다. 국보법으로 처벌을 받는 자들은 노수희, 한상렬과 같은 이적혐의가 입증된 종북주의자들인 것이다.

대한민국을 공산적화 시키기 위한 자들의 인권을 위해 대한민국과 국민의 안전을 담보하는 국가보안법을 철폐하겠다는 문재인 후보는 최근 뚜렷한 증거도 제시하지 못한체 대한민국의 정보기관을 사찰하고 20대 여직원을 미행, 사찰하고 사실상 감금까지 시켜왔다.

‘사람이 먼저다’라는 문 후보에게 ‘북한이 먼저다’, ‘사찰이 먼저다’ 라는 국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종북은 위협적이지 않다던 문 후보는 이러한 종북주의자들이 난립하는 상황을 부추기고 있다.

문 후보의 안보관은 대한민국의 안보관 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는 비판이 따르고는 이유다.

홍성준 기자 blue@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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