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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권전문가들 “민간인사살 ,北정권의 절대적인 잔혹성 보여줘···

기사승인 2020.09.28  00: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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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자유연합 수잔 솔티 “(이번 사태) 북한 정권의 절대적인 잔혹성을 보여준 것”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 아시아지부장 “시신 회수 못해...가족들이 장례식조차 못치루게해”
시신 소각이 우한폐렴 확산 방지 조치? 다른 나라들은 ‘처형·소각’이 아닌 ‘격리’ 조치

북한서 피격 공무원 탑승했던 무궁화 10호

미국의 인권 전문가들이 북한군의 한국 공무원 사살·소각 사건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정권의 잔혹함을 그대로 보여주는 사례이며, 시신을 불태운 행위가 우한 폐렴의 확산을 막기 위한 행동이라는 설명은 전혀 용납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북한자유연합 수잔 솔티 “(이번 사태) 북한 정권의 절대적인 잔혹성을 보여준 것”

워싱턴의 민간단체인 북한자유연합 수잔 솔티 대표는 24일 VOA와의 전화통화에서 북한 군인의 남한 민간인 사살 사건을 규탄했다.

솔티 대표는 “이번 사건이 북한 정권의 절대적인 잔혹성을 보여준 매우 끔찍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번 사태는 “바로 북한 정권이 전 세계 최악의 인권 침해자인 이유”라며 “이번 일은 전 세계인들에게 이를 보여준 하나의 사례”라고 설명했다.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 아시아지부장 “시신 회수 못해...가족들이 장례식조차 못치루게해”

국제 인권단체인 휴먼 라이츠 워치 브래드 아담스 아시아지부장은 “북의 만행이 사실일 경우,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권리를 박탈한 잔혹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아담스 지부장은 “가족이 시신을 회수하지 못해 제대로 된 장례식조차 치를 수 없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시신 소각이 우한폐렴 확산 방지 조치? 다른 나라들은 ‘격리’시키지, ‘처형’하고 태워버리지않아

관련해 한국 군당국은 우한폐렴 확산을 막기 위해 시신을 불태운 것이라 발표해서 논란이 됐었다.

여기에 로버트 킹 전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염려된다면 다른 나라들의 경우 ‘격리’를 시키지 ‘처형’하고 태워버리지 않는다”며, 이는 “북한이 보여주는 전형적인 ‘잔혹성’의 반증”이라고 말했다.

 

김영주 press@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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