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낙관하는 트럼프 “ -시간은 본질적인 게 아냐…엄청난 진전 이뤄내”

기사승인 2019.07.19  02:13:59

공유
ad37
default_news_ad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과 관계에 대해 “시간은 본질적인 게 아니”라면서 “궁극적으로 좋은 일들이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6일 백악관에서 각료 회의를 주재하면서 “우리는 북한에 대해 엄청난 진전을 이뤄냈다고 생각한다”면서 속도조절론을 재확인한 것이다.

그는 “사람들이 그렇게 말하고 싶어하지 않지만 우리는 엄청난 진전을 이뤄왔다”면서 “진전은 훌륭한 의사소통(을 이룬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미 정부)는 그들(북한)에게 이야기하기 위해 매우 열심히 노력했지만 그들은 이야기하는 데 흥미가 없었다”면서 “하지만 그들은 이제 이야기 하는 데 흥미를 갖고 있다. 또한 관계는 매우 좋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우리가 한 방향으로 향하고 있었다고 믿는다. 어떠한 의사소통도, 어떠한 대화도 없었다”면서 “우리는 끊임없이 지진 소리를 듣곤 했다. 그것은 지진이 아니었다. 그것은 핵실험이었다. 우리는 나쁜 방향으로 향하고 있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그(김정은)와 매우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면서 “그동안 우리의 인질들이 돌아왔고 유해들이 계속 돌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북한 김정은과 깜짝 판문점 회동을 가졌으며, 회동 직후 2~3주 내에 실무협상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미 3주 차가 도래하면서 실무협상 재개시기가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시기보다 늦어지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트렆프 대통령이 시간은 본질적인 것이 아니다((not of the essence)라고 밝히면서 이 같은 추측에 무게가 실린다.

 

박철호 press@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기사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