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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사드 반대’ 문재인, 북핵 대안 ‘한 번도’ 안 내놔”

기사승인 2017.01.17  11: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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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오·편협한 역사인식… 대통령 되겠다는 분의 무책임함”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 연합뉴스
새누리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17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자서전을 언급하며 “증오적이고 편협한 역사인식이 놀라울 따름”이라고 비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남북대치상황에서 무엇보다 대한민국의 안보를 중시하는 사람들을 사이비 세력으로 매도하고 청산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러니 문 전 대표의 안보관은 늘 의심받고 2012년 대선에서도 국민선택을 받지 못한 것”이라며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겠다는 분이 기적이라 표현할 수밖에 없는 한국현대사와 호국산업화의 위대한 업적에 대해 편협한 인식을 갖고 있으면서 어떻게 국민을 통합하겠다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문 전 대표는 일전에 탄핵이 부결되면 혁명뿐이라고 말해 진짜 좌파까지 깜짝 놀라게 했다”면서 “진짜 보수 타령과 갑작스러운 혁명론 주장, 사드 입장 변경을 보면 과연 이런 분이 나라를 이끌어도 되는지, 누가 진짜 사이비인지 국민은 또다시 불안하고 의구심을 갖는다”고 지적했다.
특히 “우리 안보의 최우선 과제인 북한 핵미사일 방어용 사드배치 문제에 대해서만큼은 확실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면서 “유력한 대선주자라면 중대한 국가안보 정책만큼은 이렇게 오락가락 말 바꾸기로 국민을 불안하게 해선 안 된다”고 촉구했다.
정 원내대표는 “사드배치 문제가 국회의 동의사항이라 주장하는데, 이는 기초적 사실관계조차 맞지 않다”면서 “한미상호방위조약 제4조에 의거한 조치로 국회비준동의대상 자체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또한 “미군의 재래식 무기체계를 배치하는 것일 뿐”이라며 “이미 주한미군에는 수많은 재래식 무기가 배치되어 있고, 기존에 무기를 배치할 때도 동의를 받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렇게 문제적 발언을 계속하는 문재인 전 대표는 정작 북핵 미사일 방어를 위한 대안은 한 번도 내놓은 적이 없다”면서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겠다는 분의 무책임함”이라고 비판했다.

김영주 기자 bluekim@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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