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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문재인, 북핵 대안도 없이 사드 말 바꾸기”

기사승인 2017.01.16  14: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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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만 평화주의자 아니다, 대안은 없이 한미동맹만 마구 흔들어”

▲ 새누리당 정우택 원내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원 및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사드배치 사안에 대해 말을 바꿨다며 비판하고 있다. 2017.1.16 ⓒ 연합뉴스
정우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6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 문제를 다음 정부로 넘겨야 한다는 주장에 “종잡을 수 없는 말 바꾸기”라고 비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 회의에서 “북한의 핵 미사일을 어떻게 막겠다는 것인지, 정작 그 대안은 밝히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 전 대표는 그동안 사드배치 반대를 주장해왔고, 전시 작전권 환수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면서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겠다는 분이, 김정은이 연내 완성을 공언하는 북한 핵미사일 도발을 막을 방도는 밝히지 않은 채 한미동맹의 근간과 방위의 핵심적 사안을 마구 흔들어온 것”이라고 성토했다.
이어 “문 전대표 만이 평화주의자자가 아니다. 평화로운 남북관계와 교류를 원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면서 “우리 외교부가 금주 미·일·중·러 대사와 UN대사만을 불러 우리 외교사에 유래를 찾을 수 없는 4강 대사 긴급공관장회의를 열 정도로 동북아 외교안보정세는 요동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우리는 북한의 가공할 핵미사일 위협 앞에 아무런 대책도 없이 서 있다”면서 “현재로서는 북한 핵미사일을 막을 유일한 대안은 사드배치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치적 이해타산으로 계산하거나 그 원인을 제공한 북한이나 중국에 물어보고 결정할 사안이 아니라는 점을 문 전 대표뿐 아니라 모든 정치권은 유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영주 기자 bluekim@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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