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北 마식령 스키장에 UN이 규제한 사치품이?

기사승인 2014.01.03  18:20:48

공유
ad37
default_news_ad2

- 동아시아, 중국 중개인 통해 흘러들어갔을 것

▲ 지난달 31일 개장한 북한 마식령 스키장의 모습 ⓒ 연합뉴스

북한이 공개한 마식령 스키장 사진에서 스웨덴 기업 아레코사의 분사식 제설기가 7개 이상 파악됐고 이탈리아와 독일 기업의 중장비 제설차량 3대 등 고가의 유럽산 장비가 발견됐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3일 보도했다.

북한은 지난해 마식령 스키장을 건설하면서 스위스,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등 유럽에서 리프트와 케이블카 등의 장비를 수입하려고 했지만, 해당국의 금수조치로 어려움을 겪었다.

북한전문 인터넷매체 ‘엔케이뉴스’(NKnews)의 오코렐 편집장은 “눈 자동차, 분사식 제설기 등의 장비는 유엔이 북한과 거래하지 못하도록 규제한 사치품”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스웨덴 아레코사 등의 유럽 업체가 스키장 장비를 북한과 거래하지 않았고 이들 장비가 동아시아나 중국의 중개인을 통해 북한에 들어갔을 것”으로 내다봤다.

RFA는 스키장비 전문가들을 인용, “김정은이 마식령 스키장에서 시승한 리프트는 다른 나라에서 거의 볼 수 없는 중고품”이라며 “상업용 스키장에 설치되지 않는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정대웅 기자 wjdeodnd85@naver.com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기사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