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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 철저한 보안유지에도 불구, 제보자 마녀사냥하는 좌익매체

기사승인 2013.11.22  12: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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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빙성이 떨어진다며 제보자 여론몰이

▲ ⓒ 뉴시스 기사 화면 캡처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등의 내란음모 사건에 대해 좌익매체의 통진당 옹호성 기사와 내란음모 지지자들의 여론몰이가 계속되고 있다.

한겨레는 21일 수원지법 형사12부(재판장 김정운) 심리로 열린 이석기 의원에 대한 6차 공판과 관련 <“나는 RO 조직원… 조직 증거는 본 적 없어”>라는 제목으로 내란음모 제보자의 증언의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뉘양스로 보도했다.

한겨레는 “검찰이 ‘아르오(RO) 총책이 이석기 의원이고 아르오는 4개 지역조직과 개별조직으로 구성됐느냐’고 묻자, 이씨(제보자)는 “문서로 증거를 본 것은 아니다. 하지만 10년 넘게 조직원으로 있으면서 이렇게 됐겠구나 생각했다. 왕재산 사건 터졌을 때 ‘거기는 중앙위가 없는 조직이잖아’라는 말을 듣고, 아르오에는 중앙위원회가 있겠구나 생각했다”고 대답했다고 보도했다.

일반 독자들로하여금 이러한 보도를 접하게 해 제보자의 주장에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생각을 갖도록 유도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 씨는 지난 2010년 6·2 지방선거 당시 “수원시장 후보단일화를 놓고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사이에 이면합의가 있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그는 수원시장 후보단일화 과정에서 있었던 이면합의에 대해서 “들었다. 관련 자료도 파쇄된 것으로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뉴시스 등은 이를 두고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면서 증언의 구체성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제보자 이 씨는 RO에 가입한지 무려 10년 만에 이석기 의원이 RO의 총책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조직원들끼리 만날 때도 암구어를 사용하는 등 RO가 철저하게 점조직 형태로 운영되면서 보안을 유지했다는 것이다.

시민단체 등 일반단체에서도 기본적인 보안유지는 필수다. 하물며 내란음모 혁명조직으로 알려진 RO에서의 철저한 보안유지는 따로 언급할 필요가 없다.

특히 이석기 내란음모 사건이 세상에 알려진 후 국정원의 압수수색이 시작되자 통진당 구성원들은 국정원 직원의 정당한 압수수색을 가로막고 문서들을 파쇄했다. 이러한 행태로 볼 때 구체적 증거가 없다며 몰아붙이는 것은 혁명조직 RO의 치밀한 행태를 간과한 그야말로 내란음모 옹호여론을 조장하기 위한 주장일 따름이다.

장민철 기자 press@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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