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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국가’ 자처하던 탈레반, 재집권 이후 “즉결처형·강제실종 100건 이상”

기사승인 2021.12.01  19: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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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 라이프 워치, 아프간 상황 보고서 30일 발표
보복 약속 어기고, 전임 정부 고용기록까지 이용해 체포 및 처형
전임 아프간 정부 당국자들과 탈레반 관계자들, 목격자, 희생자 유가족 대상 인터뷰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재집권한 8월 이후, 즉결처형과 강제실종 사례가 100건 이상으로 집계됐다.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은 2001년 이후 20년만에 아프간을 장악했다.

❚휴먼 라이프 워치, 아프간 상황 보고서 30일 발표

국제 인권단체인 휴먼 라이프 워치는 아프간의 상황을 담은 보고서를 30일에 발표했다.

8월부터 10월 말 사이에 아프간의 가즈니, 헬만드, 칸다하르, 쿤두즈 주 현황을 정리한 내용이다.

탈레반은 최전방에서 그들에 맞서 싸운 이들을 추적하고 있다. 보복하지 않겠다는 약속은 지켜지지 않고 있다. 휴먼 라이프 워치는 VOA에 해당 내용을 알렸다.

❚보복 약속 어기고, 전임 정부 고용기록까지 이용해 체포 및 처형

심지어 탈레반은 전임 정부가 남긴 고용 기록까지 이용해, 사람들을 체포하고 처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해당 내용은 전임 아프간 정부 당국자들과 탈레반 관계자들, 목격자들과 희생자 유가족 등을 상대로 대면 혹은 전화 인터뷰를 통해, 휴먼 라이프 워치가 수집한 것이다.

탈레반은 이슬람교 신학생들이 세운 단체다. 알카에다는 911테러의 주범 오사마 빈라덴의 작품이다. 그럼에도 ‘정상국가’를 자처하는 탈레반이다.

 

김영주 press@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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