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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선 외교안보 주요쟁점은 “중국 위협과 동맹 문제”

기사승인 2020.10.08  00: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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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패트릭 전 부차관보 “외교안보의 주요 쟁점은 對중국 전략과 동맹”
“동맹과 다자주의의 의제에서, 중국에 대한 대응이 첫 번째”
“중국은 파괴적 경쟁자”라는 트럼프 행정부의 평가, 바이든도 공유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맞붙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전 미국 부통령은 더 호전적인 대중국 정책을 두고 선명성 경쟁에 들어갔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美 대선이 3주여 남은 상황, 미국의 전문가들은 미 대선의 주요 외교안보 쟁점으로 중국과 동맹 문제를 꼽았다.

▮피츠패트릭 전 부차관보 “외교안보의 주요 쟁점은 對중국 전략과 동맹”

피츠패트릭 전 부차관보는 앞으로 있을 두 차례 TV대선 토론의 외교안보 문제에서는 “중국의 위협에 관한 인식과 이 문제를 다룰 최선의 방안이 무엇인지, 그리고 미국의 전반적인 동맹 문제가 주요 쟁점일 것”이라고 예견했다.

지난 6일 VOA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피츠패트릭 전 부차관보는 동맹 문제에 대해, 해외 주둔 미군 철수와 동맹국과 파트너들의 방위비 분담 문제를 언급했다.

▮“동맹과 다자주의의 의제에서, 중국에 대한 대응이 첫 번째”

시카고 국제문제협의회의 칼 프라이도프 연구원도 같은 날 VOA와 전화통화에서 “여러 외교안보 문제에 대한 각 대선 후보 접근법의 핵심인 동맹과 다자주의가 첫 번째 의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중국에 대한 대응, 동아시아와 전 세계, 그리고 국제기구 내에서 미국의 역할이 주요 쟁점으로 논의될 것”으로 전망했다. 국제기구에 대해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기후변화 문제를 구체적으로 말했다.

▮“중국은 파괴적 경쟁자”라는 트럼프 행정부의 평가, 바이든도 공유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나 바이든 전 부통령 중 어느 후보가 대선에 승리하든지, 중국 정책은 크게 다를 것 같지 않다.

9월 10일자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자의 참모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중국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은 파괴적 경쟁자(disruptive competitor)”라고 평한바 있다.

이에 저널은 미국과 중국과의 갈등은 계속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오상현 press@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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