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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北 ‘초대형 방사포’에 “단거리 미사일 반응 안해”

기사승인 2020.03.06  00: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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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에도 단거리 미사일 애써 무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의 ‘초대형 방사포’ 발사에 대해 “단거리 미사일에 반응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인근 국립보건원 백신연구센터를 방문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반응은 무엇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이처럼 답했다.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는 ‘미국 안보를 위협하지 않으므로’ 개의치 않겠다는 것이 트럼프 대통령의 공식적인 입장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북한이 연달아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을 때도 전혀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한국과 일본이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행위를 적극 규탄했지만 미국은 이에 동조하지 않았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단거리 미사일은 문제될 것이 없다”는 태도로 일관해 한국과 일본에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트럼프 대통령은 장기적으로 북핵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기술을 폐기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핵을 미국 본토까지 배달하지 못하는 단거리 미사일에 대해서는 신경쓰지 않고 있다.

이는 일일이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응할 경우 미국 정치권의 관심이 북한의 미사일로 옮겨갈 위험성이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8개월 앞으로 다가온 대선 레이스를 벌이고 있으며, 특이사항이 없는 한 무난히 재선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미국의 안보 상황은 한국이나 일본과는 다르며, 한국과 일본은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에 민감한 반응을 보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오상현 press@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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