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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정찰기, 일본 전개해 北 동향 감시

기사승인 2020.03.03  00: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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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사일 궤적 추적하는 美 정찰기 등장

미 공군 코브라볼(RC-135S) 정찰기 (자료사진)

탄도 미사일의 궤적을 전문적으로 추적‧분석하는 미국 공군의 특수 정찰기가 일본 본토에 전개했다.

미 공군 정찰기가 일본에 등장한 것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 징후가 포착된 것이 아닌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항공기 추적 전문 트위터 계정인 시브밀에어(CivMilAir)와 골프나인(Golf9)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미 공군의 RC-135S 코브라볼 1대가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펫 공군기지를 출발해 일본 요코다 공군기지에 접근했다.

몇 시간 후 이 정찰기는 요코다에서 이륙해 기수를 북서쪽으로 돌려 비행하면서 정보를 수집‧분석했다.

이 정찰기는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이 잦았던 2017년에 가데나 공군기지에서 상시 대기하며 정찰임무를 수행했다.

하지만 지난달 19일 모 기지인 오펫 공군기지로 돌아갔다가 불과 9일 만에 다시 일본에 전개해 관심을 모았다.

코브라볼이 북한에 근접해 정찰을 수행한 날, 북한에서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상황에서 인민군 부대의 합동 타격 훈련이 진행됐다.

군 전문가는 북한이 무력 도발을 감행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미국이 정찰 활동을 펼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당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사람들의 시선이 쏠려 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잦아들면 북한이 무력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미국 전문가들은 북한이 3월로 예정된 한미 연합군사훈련에 맞춰 도발을 감행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연합군사훈련이 무기한 연기되면서 북한이 언제 도발을 감행할지 관심이 쏠린다.

 

오상현 press@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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