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 죄목 ‘대량학살’, ‘국제범죄’, ‘인권유린’, ‘침략죄’, ‘반인류죄’, ‘성범죄’
우파 청년·대학생 단체 ‘자유로정렬’은 김정은 체포 대학생 결사단 ‘지옥행’을 결성해 김정은의 인권 유린을 규탄하고 나섰다. (자유로정렬 페이스북) |
좌파·친북 성향 단체들이 북한 김정은의 서울 방문을 환영하는 행사를 벌이는 가운데 우파 청년·대학생 단체 ‘자유로정렬’은 김정은 체포 대학생 결사단 ‘지옥행’을 결성해 김정은의 인권 유린을 규탄하고 나섰다.
김정은 체포 결사단 ‘지옥행’은 북한 인권을 위해 활동하는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와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공사를 체포하겠다는 좌파 단체 박상학, 태영호 체포 대학생 결사대 ‘감옥행’의 활동에 반대하며 지난 8월 결성됐다.
김정은 체포 결사단은 24일 토요일 저녁 강남역 10번 출구 앞에서 김정은의 국제범죄 행위와 인권유린을 규탄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들은 김정은의 범죄 행위로 ‘대량학살’, ‘국제범죄’, ‘인권유린’, ‘침략죄’, ‘반인류죄’, ‘성범죄’ 등을 지목하며 비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들이 남긴 메모에는 북한 정권과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는 글들이 많았다. “북한은 핵포기를 못 하는 게 아니라 안한다”, “문재인 대통령님. 역대 실업률 대안 좀...!”
우파 청년·대학생 단체 ‘자유로정렬’은 김정은 체포 대학생 결사단 ‘지옥행’을 결성해 김정은의 인권 유린을 규탄하고 나섰다. (자유로정렬 페이스북) |
다음은 19일 ‘자유로정렬’ 페이스북 페이지에 공지된 행사 내용이다.
안녕하세요.
청년시민단체 자유로정렬 운영진 오도현입니다.
이번주 토요일부터 김정은 체포하기 위한 결사단을 움직이고자 합니다. 함께 동참해주실 대학생 청년 여러분들께서는 아래의 연락처로 문의해주시면 됩니다.
당분간 매주 토요일 광화문 집회는 김정은 체포 대학생 결사단 프로젝트로 대체합니다.
일시 : 11월 24일 (토) 19시 - 21시
장소 : 강남역 10번 출구 바로 앞
문의 : 카톡 ohdohyeon / 01067266332
오상현 watchman@bluetoda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