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사상 최초 설치를 언급하면서 '며칠 후'라고 시점까지 거론한 만큼 늦어도 다음 주 중으로는 개소식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20일 "연락사무소 개소 건에 관해서는 미국 측과 긴밀한 협의하에 추진해 왔다"면서 "연락사무소의 지원은 우리 정부 대표의 활동과 편의를 위한 목적에만 제한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며 대북제재 목적을 훼손하지 않는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김영주 bluekim@bluetoda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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