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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인 “평창 올림픽 기간에 한미 연합훈련 축소·중단 논의해야”

기사승인 2017.09.26  11: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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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인 통일외교안보 특보 ⓒ 연합뉴스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이 또다시 한미 연합군사훈련 축소를 주장했다. 문 특보는 25일 강원도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축소하거나 잠정 중단하는 방안을 논의할 수도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미 연합군사훈련은 1년 전부터 준비하는 데 한 두 달 전에 이를 중단하겠다고 하면 미국이 받아들일 수 없을 것”이라며 “지금부터 공론화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정부 방침으로 정해진 사항은 아니”라면서도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남북한 간의 새로운 신뢰관계를 구축할 수 있다면 하나의 옵션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문 특보는 “미국이 얼마나 협조해줄지 관건”이라며 “(올림픽 기간 휴전을) 강원도에서 강력히 주장하고 강원도민들이 주장하면 평창동계올림픽 계기로 새로운 반전이 만들어지고 신뢰구축의 얘기도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문 특보는 줄 곳 북핵 동결과 한미 연합군사훈련의 중단을, 이것이 어려우면 동결 대 축소를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켜왔다.

이같은 주장이 계속되자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18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학자 입장에서 떠들어 안보 특보로 생각되지 않는다”고 공개 비판에 나서기도 했다.

 

김영주 bluekim@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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