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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한가로운 대화 타령 그만… 핵 균형 맞춰라”

기사승인 2017.09.06  13: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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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 균형만이 북핵을 억제할 수 있는 가장 유효적절한 수단… 우리 국민들도 그렇게 인식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6일 “핵 균형만이 북핵을 억제할 수 있는 가장 유효적절한 수단이며 우리 국민들도 그렇게 인식을 하고 있다”며 전술핵 재배치를 촉구했다.

홍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방송장악저지투쟁위원 연석회의에서 “정부가 조속히 여권 내부에서도 일어나고 있는 엇박자를 종식시키고 5천만 국민이 핵 인질로 되어 있는 이 상황을 빨리 해소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추미애 민주당 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북한의 6차 핵실험에도 불구하고 대화를 강조한 데 대해 “북핵 위기가 마지막 단계까지 와있는데 최근에 민주당 대표는 대화 타령만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정부가 5천만 국민이 핵 인질이 되어있는 이 상태에서도 한가롭게 대화 타령만 하고 있다는 것은 그것은 참으로 무책임한 정부고, 무책임한 대북정책”이라며 비판했다.

홍 대표는 특히 “트럼프 행정부가 어피스먼트(appeasement)라는 유화정책 단어를 썼다. 2차 대전 전에 체임벌린이 대독 유화정책을 쓸 때 이 단어를 사용했기 때문에 외교가엥서는 그 단어 자체를 기피한다”면서 “굳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기피하는 단어를 쓴 것을 보더라도 대한민국의 대북정책이 얼마나 국제공조와 반대로 가는지 국민들이 참으로 우려할 문제”라고 지적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은 체제가 보장되면 핵을 포기할 수 있다’는 발언을 소개하며 “그런 이야기는 벌써 20년 전부터 나왔던 것”이라며 “그런 발언에 현혹되지 말고 대북정책을 새롭게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수립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중심을 잡고 5천만 대한민국 국민들이 국민들이 핵 인질이 되어있는 이 상태를 어떻게 해소를 해야 될 것인지 빨리 입장을 정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강석영 press@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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