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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김미영 “문재인 정권, 개혁이란 이름으로 나라 뒤엎어”

기사승인 2017.06.16  14: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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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후 6·15 남북정상회담 17주년 기념식이 열린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축사하고 있다. 2017.6.15 ⓒ 연합뉴스
김미영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은 16일 “요즘 문재인 정권과 그 비호하에 있는 홍위병들의 전횡이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작심 비판에 나섰다.
김 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말한 5대 인사원칙은 결국 부동산투기, 세금탈루, 위장전입, 논문표절에 소질이 있는 분들을 준용해서라도 홍위병을 꾸리겠다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의 핵무장이 눈앞에 있고 사드기지를 북한이 정탐하고 있는데도 헌법에 규정되어 있는 국가안전보장회의 한 번 열지 않있다”면서 “중국에서 사찰하자는데 그런 일이 없다며 안보불안을 조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뭐가 무서웠는지 독립기관인 감사원이 법에도 없는 대통령 업무지시 한 마디에 지난 정권을 부관참시하겠다고 나서고, 대한민국 최고의 의료기관이 사인을 변경하는 초유의 사태까지 발생했다”면서 “마치 충성경쟁이라도 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꼬집었다.
김 위원은 또 “정권 후원에 힘입은 노조가 KBS·MBC 사장, 이사장 사퇴를 압박하더니 이제는 민간 기업인 KT 대표이사까지 내몰려 하고 있다”면서 “전국언론노조는 언론장악 적폐 청산을 위한 부역자 명단을 만들어 실명까지 거론하며 주홍글씨 낙인을 찍어대고 있다고 한다. ‘이게 나라냐’는 말이 나올 지경”이라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지금 문재인 정권은 개혁이란 이름으로 나라를 뒤엎으려 한다”면서 “문재인 정권에서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흘린 피와 땀이 헛된 것이 되지 않도록 지켜달라. 앞으로 우리 아들, 딸들이 살아가야 할 대한민국”이라고 호소했다.

김영주 기자 bluekim@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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