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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무장평화정책으로 대북정책 전환” 국가대개혁 비전 선포

기사승인 2017.04.16  14: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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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개혁의 최대 장애물인 민노총과 전교조, 좌파기득권 혁파”

▲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국가대개혁 비전'을 선포하고 있다. 2017.4.16 ⓒ 연합뉴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는 16일 “힘의 우위를 통한 무장평화정책으로 대북정책을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국가대개혁 비전’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좌파정권이야말로 안보 불안을 야기한 당사자들이며 실패가 분명해졌다면 대응도 달라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정은 정권을 옹호하는 좌파정권이 들어선다면 미국이 우리와 상의도 없이 북한을 선제 타격할 수도 있는 상황”이라며 “우리의 안위가 우리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결정될 수도 있는 엄중한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좌파정권 10년의 햇볕정책이 핵공포를 초래했고, 국가 안위를 벼랑 끝으로 내몰았다”며 “상황이 이런데도 사드 배치를 반대하고 국회비준 동의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비판했다.
홍 후보는 “사드배치는 미국을 위한 조치도 아니고 중국을 위협하기 위한 조치도 아닌, 우리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생존차원의 선택”이라며 “조속한 시일 내에 사드배치를 완료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재래식 무기로는 핵무장에 대응하는 군사력 비대칭을 시정할 수 없다. 핵무기는 핵무기로만 억지할 수 있다”며 “ 전술핵무기를 재배치하여 한반도 핵균형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세적 방어력이 아니라 압도적 공격력으로 전쟁을 억지하겠다”며 “해병특수전사령부를 신설하여 우리 군을 4군 체제로 재편하겠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또 “국가개혁의 최대 장애물인 민노총과 전교조 등 좌파기득권을 혁파하겠다”고 천명했다.
그는 “비정규직을 착취하고 일자리 세습조항까지 만들어 청년들 일자리 뺏어가는 파렴치한 귀족노조의 온상이 민노총”이라며 “대한민국 경제발전은 뒷전이고 자기 밥그릇 챙기기 바쁜 강성 귀족노조의 온상 민주노총은 반드시 개혁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교조에 대해서도 “수업을 해야 할 교사들이 파업을 일삼고, 교육을 해야 할 교사들이 정치를 하고 있다”며 “전교조의 좌파이념 교육을 반드시 몰아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교육감 선출이 사실상 정치화되어, 포퓰리즘 공약이 남발하고 과도한 선거비용, 선거법 위반 등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며 교육감 직선제를 폐지하겠다고 공약했다.
홍 후보는 “한미 관계를 비롯해 동북아 정세가 매우 복잡하고 긴박해졌다. 트럼프, 시진핑, 아베, 푸틴, 우리를 둘러싼 4강 지도자 모두 자국 우선주의 스토롱맨”임을 강조하며 “안보 대통령 홍준표가 강력한 리더십으로 국가의 이익과 국민의 생명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홍성준 기자 blue@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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