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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대통령이 계엄령? 추미애 대표 ‘추언비어’ 이제 그만”

기사승인 2016.11.18  17: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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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야당 대표가 유언비어 생산 앞장… 무슨 의도인가”

▲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 ⓒ 연합뉴스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18일 박근혜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를 향해 “‘추언비어’ 이제 그만, 우리 헌법을 믿어달라”고 비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1야당 대표가 혼란을 부추기는 유언비어 재생산에 앞장서다니 개탄할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할 권한이 있다면 국회는 계엄을 해제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면서 “헌법은 국회의원 과반수가 계엄 해제를 요구하면 대통령은 이를 해제해야 한다고 77조에 못 박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소야대 국면에서 계엄해제권은 추미애 대표가 쥐고 있다”면서 “계엄선포권은 박 대통령에게 있지만, 계엄해제권은 추 대표에 있다. 판사 출신 추 대표님이 이런 사실을 모르실 리 없다”고 지적했다.
정 원내대표는 “누구보다 잘 아시는 분이 무슨 의도로 이러시는지 모르겠다”면서 “공연한 걱정 마시고 우리 헌법을 믿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라가 어려운 상황이다. 야당 대표로서 진중한 행보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추미애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대통령이 국민과 싸우기로 작정한 모양”이라며 “최종적으로 계엄령까지 준비하고 있다는 정보도 돌고 있다”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켰다.

홍성준 기자 blue@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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