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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무소속 위장한 통진당 후보, 뽑아주면 되겠느냐”

기사승인 2016.04.11  14: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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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김종훈·윤종오 겨냥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11일 부산 연제구 연산교차로에서 김희정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16.4.11 ⓒ 연합뉴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1일 울산 동구 안효대 후보 지지연설에서 “이번 선거에 종북세력 출신과 연대하는 사람이 국회의원 되어서는 되겠느냐”고 말했다.
김 대표는 “19대 국회 때 더불어민주당이 통진당과 연대해서 통진당 국회의원 10여 명이 대한민국 국회에 잠입했다”며 “헌법재판소 판결에 의해 통진당은 종북세력이라는 판결을 해서 해체됐는데, 그 통진당 출신의 무소속 후보가 이 지역에 출마를 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19대 국회에서 통진당과 연대해서 대한민국 국회에 종북세력을 잠입하게 만들었던 문재인 대표가 울산에 와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사퇴 시켰다”며 “통진당 출신 무소속 후보 단일화를 이뤘다”고 했다.
김 대표는 부산 연제에 출마한 김희정 후보 지원유세에서도 “울산에 통합진보당 출신 무소속 의원이 2명이 나왔다”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가서 후보들을 사퇴시키고 그들과 연대했다. 통진당 출신인데 무소속으로 위장해서 나왔다”고 강조했다.
또한 “북한이 핵폭탄을 더 이상 만들지 못하도록 박근혜 대통령이 개성공단 가동 중단 결단을 내렸다. 그런다 문재인 전 대표는 ‘북한하고 전쟁하잔 말이냐’라고 발언했다”면서 “북한에게 핵폭탄을 더 많이 만들어서, 저 나이어린 김정은에 굴복해서 북한에 항복하자는 말 아니냐”고 꼬집었다.
김 대표는 “어떻게 부산의 중심인 연제구에서 저 못난 안보를 포기한 더민주당 국회의원을 만들 수 있느냐”고 일침했다.
또한 “우리 국민들을 테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 테러방지법을 국회에 통과시키려고 했는데, 더민주당이 열흘 동안 국회를 마비시키면서 반대했다”며 “더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승리할 경우 테러방지법을 폐지하겠다고 한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테러당해도 좋다는 그런 민생을 외면하고 안보를 포기한 더민주당 국회의원을 만들면 되겠느냐”고 덧붙였다.

김영주 기자 bluekim@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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