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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더민주 겨냥 “낡은 운동권 정당이 승리하게 할 순 없다”

기사승인 2016.03.30  17: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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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 지난 이념과 낡은 습관에 얽매인 운동권 정당, 세기적 변화 선도할 수 없어”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30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 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6.3.30 ⓒ 연합뉴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30일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철 지난 이념과 낡은 습관에 얽매인 운동권 정당은 세기적 변화를 선도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중견 언론인 모임인 관훈클럽 토론회에 참석해 “운동권 정당은 국민들이 원하는 것에 반대로만 간다. 그런 운동권 정당이 승리하게 할 수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운동권 정당은 승리하면 테러방지법을 폐기한다고 한다. 국민은 테러로부터 보호를 원하고 있다. 테러방지법을 폐기하면 IS와 북한 김정은 정권에 잘못된 메시지를 전달하게 되고, 국민들의 불안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또 “거대한 변화의 흐름은 우리에게 위기이면서 동시에 기회”라며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낙오한다면 그동안 이룩한 기적적인 성과조차 하루아침에 물거품으로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19대 국회는 망국 악법인 국회선진화법으로 인해 정말 중요한 일들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며 “낡은 진보로 뭉쳐진 정당, 즉 운동권 정당의 반대 속에 국정 현안들이 적시에 처리되지 못하고 표류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20대 국회는 일하는 국회, 나라와 국민만 바라보고 미래를 향해 뛰는 국회가 되어야 한다”며 “‘국민후보-국민공약’을 승부수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겉치레만 화려한 헛공약이 아니라 나라 살림살이도 감안하면서 짜임새 있고 슬기롭게 실천해갈 수 있는 공약을 내세우겠다”며 “정치적인 쇼에 불과한 꿀 발린 독약 공약이 아니라, 경제 문제를 진짜 풀어낼 수 있는 올바른 공약과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bluekim@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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