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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일 도피’ 한상균 호위대 1명 추가 구속

기사승인 2016.01.11  12: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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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뉴스

경기지방경찰청(청장 정용선) 지능범죄수사대는 10일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의 체포를 방해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쌍용차 해고자 A(41)씨를 구속했다.
A씨는 불법·폭력시위를 주도한 한상균 호위대 중 이미 구속된 B씨에 이어 경기경찰청에서 두 번째로 구속된 불법 집회시위 사범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 14일 서울 광화문에서 있었던 1차 민중총궐기집회에 앞서 같은 쌍용자동차 해고자인 B 씨 등 4명과 함께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의 최측근 호위대로 참가했다.
그는 프레스센터 앞에서 기자회견 직후 한 위원장을 검거하려는 경찰의 공무집행을 방해하고 도주케 하였으며, 도로를 무단 점거하는 등 특수공무집행방해, 범인도피, 일방교통방해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A씨는 경찰의 출석요구를 받고도 출석을 거부하고 휴대전화 전원을 끄고, 천안, 부천 일대의 찜질방과 공원에서 숨어 지내는 등 36일간 도피 생활을 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지방경찰청은 “앞으로도 과격폭력시위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수사역량을 결집하여 끝까지 추적 검거하는 등 단호하고 엄정한 법집행으로 법치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철구 기자 bluelee@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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