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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진상규명에 왜 北 찬양세력이? ‘4·16연대’ 통진당·친북성향 인사 활동

기사승인 2015.07.01  11: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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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이 세월호 유가족들과 시민단체로 구성된 416연대를 압수수색한 것과 관련해 22일 오후 416 가족협의회 임원진 등 관계자들이 서울 청운동 주민센터 앞에서 압수수색을 규탄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5.6.22 ⓒ 연합뉴스

세월호 진상규명 등을 명목으로 지난달 28일 공식 발족한 ‘4월16일의 약속 국민연대’(이하 416연대) 에 해산된 통합진보당 인사와 종북 성향·반정부 단체 인사들이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4.16연대 홈페이지에는 시민단체 운영위원 명단 65명이 소개돼 있다. 이 가운데 상당수는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주장하는 등 반정부 시위를 벌여왔거나 천안함 폭침 사건 음모론 조장, 이적단체와 연대·종북 활동을 펼쳐온 인사들이 포함돼 논란이 예상된다.
운영위원 명단에는 해산된 통합진보당 경남도당 위원장 출신인 강병기 민주수호공안탄압대책위 대표를 비롯해 양고은 코리아연대 대표, 윤희숙 한국청년연대 상임대표, 이태호 참여연대 사무처장, 정영미 전교조 세월특위 위원장, 최영준 노동자연대 운영위원, 최종진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 한찬욱 사월혁명회, 권오양 부정선거진상규명시민모임 대표 등이 올라와 있다.
강병기 대표는 과거 이석기·김재연 전 의원이 속한 경기동부연합의 종북 행각을 일관되게 비호해왔다.
코리아연대 공동대표인 황혜로 씨는 2011년 무단방북해 김정일을 참배해 파문을 일으켰다. 또 다른 공동대표인 이상준 씨 등 9명은 이적단체인 ‘연방통추’ ‘범민련 남측본부’ 등과 연대해 연방제 통일과 국가보안법 철폐 투쟁을 벌인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상임운영위원인 정세경 엄마의노란손수건 공동대표는 해산된 통진당의 안산시 단원고 지역위 소속 당원 출신이다. 함께 상임운영위원을 맡고 있는 박래군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공동운영위원장 또한 갖은 막말과 욕설로 박 대통령 퇴진을 주장해와 논란을 빚고 있다. 그는 통합진보당 해산 반대 원탁회의에 참여했고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는 황선 씨의 구명위원회 활동도 펼치고 있다.

홍성준 기자 blue@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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