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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반정부 세력과 연대시위, LA시국회의 이용식은 누구?

기사승인 2015.03.02  13: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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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족통신 캡처

미주 종북성향 단체들이 26일(현지시간) 로스엔젤레스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는 28일 서울 시청광장에서 열린 박 대통령 퇴진 집회와 연대한 것으로 국내외 종북세력의 결집이 우려되고 있다.
종북매체 민족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한시간 동안 ‘불법당선 박근혜는 사퇴하라’ ‘세월호 참사정권 내란음모 조작정권 박근혜 정권 퇴진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야간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소속 단체를 밝히지 않고 ‘가짜 대통령 박근혜 민주민생민족파탄정권퇴진을 촉구하는 재미동포들’ 명의로 시위를 벌였다. 이는 소속 단체가 드러날 경우 종북세력이라는 비판을 받을 것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날 시위를 주도한 인사를 살펴보면 미주 지역에서 끊임없이 반한·반정부·친북 시위를 벌여온 세력임이 드러난다.

▲ ⓒ 민족통신 캡처
이날 시위를 주도한 LA시국회의 이용식 대표는 지난해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기간 동안 벌어진 이른바 ‘막말 시위’를 주도한 인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7월 31일과 8월 1일 뉴욕과 LA 총영사관 앞에서 “박근혜 정권의 시녀 검찰이 내란음모를 조작하고 20년을 구형한 것을 규탄한다”며 연대 시위를 벌였다. ‘진보의 벗’ ‘LA시국회의’ 주축으로 열린 시위에는 ‘이석기 무죄’ ‘진보당 해산시도 즉각 중단하라’ ‘박근혜 퇴진’ ‘Lee Seok-ki Not Guilty’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무죄 석방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세월호 사고를 박근혜 정권 퇴진과 결부시키는 각종 시위를 벌여왔다. 그는 “이제부터는 추모의 슬픔을 넘어서야 한다. 부정선거로 당선된 박근혜 정부가 얼마나 무능한 정부인지 하는 것을 절실하게 보여준 것이 이번 세월호 사건”이라며 “이 사건의 책임자인 박근혜를 퇴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성준 기자 blue@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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