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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벌레'로 낙인찍는 좌익매체의 횡포

기사승인 2013.07.19  15: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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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베 이용자는 '벌레'라면서, 김정일은 '국방위원장'

좌익매체가 대한민국 국민을 ‘벌레’로 호칭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5월 11일 역사 왜곡 다큐멘터리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백년전쟁>을 제작한 민족문제연구소의 홈페이지를 해킹해 회원정보를 유출한 용의자들이 유머사이트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회원인 고등학생으로 밝혀졌다.

▲ 일베 이용자를 '일베충'이라는 모욕적인 단어로 보도한 경향신문 ⓒ 경향신문 기사 화면 캡쳐

좌익매체들은 이 사건의 용의자가 일베 회원인 것을 두고 ‘일베충’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보도했다. ‘일베충’은 일베 이용자를 벌레로 비하는 단어다. 일베는 보수적 성향의 유머사이트로 좌익매체로부터 악의적인 편파보도를 받아오기도 했다.

경향신문은 16일 <민족문제연구소 해킹범인 잡고 보니 ‘일베충’>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용의자들은 결국 ‘일베충’이었다”고 보도했다.

▲ 일베 이용자를 '일베충'이라는 모욕적인 단어로 보도한 머니투데이 ⓒ 머니투데이 기사 화면 캡쳐

머니투데이도 <‘민족문제연구소 회원명단’ 해킹 고교 일베충 입건> 이라는 자극적인 제목으로 용의자들을 ‘벌레’로 호칭해 보도했다.

▲ 일베 이용자를 '일베충'이라는 모욕적인 단어로 보도한 국민일보 ⓒ 국민일보 기사 화면 캡쳐

18일 국민일보 또한 <‘일베충’ 민족문제연구소 해킹, “어나니머스 따라 했다”>라는 제목을 사용했다.

이 밖에도 <수지 성희롱한 일베충 잡혔는데 정신 못 차리는 일베>(미디어오늘 2013.7.9.), <국정원이 일베충 양성소인가>(내일신문 2013.6.28.), <‘일베충’은 5.18에 무슨 원한이 있는가>(프레시안 2013.5.16.) 등 좌익성향 매체에서 ‘일베충’이라는 단어를 계속해서 쓰고 있다.

보수적 성향을 가진 커뮤니티 회원이라는 이유로 국민을 벌레로 호칭하는 보도를 내보낸 것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좌익매체는 일베에 대한 편향된 매도 여론을 부추기지만 이적단체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범민련)를 비롯한 종북성향 단체에 대해서는 ‘진보’, ‘통일운동’ 등으로 부르고 있어 형평성 논란을 더하고 있다.

▲ 일베 이용자인 국민을 '벌레'로 묘사한 경향 신문 등은 북한 김일성을 '주석'으로 김정일을 '국방위원장'으로 호칭하고 있다. ⓒ 경향신문 기사 화면 캡쳐

또한, 이들 언론은 반인류적 범죄집단을 자행한 김일성을 주석으로, 김정일을 국방위원장이라 칭하고 있다. 김정은은 제1위원장으로 부르고 있다.

정치적 성향이 반대된다는 이유로 국민을 ‘벌레’로 낙인찍어버리는 행태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홍성준 기자 blue@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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