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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단체 구성원 소속 단체가 경기도 통일교육을? 안보단체 저지에 나선다

기사승인 2013.06.02  15: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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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5남측위, 통일교육문화원 등 종북성향 단체에 아이들을 맞길 수 없다


지난 5월부터 연말까지 경기도 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남북 관계와 평화통일에 대한 올바른 이해 증진 등을 목적으로 도내 344개 학급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교육을 하는 가운데 종북성향으로 비판받고 있는 단체를 교육기관으로 선정해 학부모들의 원성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안보시민단체 블루유니온, 교육과 학교를 위한 학부모연합(교학연), 반국가교육 척결 국민연합 등은 오는 4일 11시 경기도 교육청 앞에서 ‘통일교육’ 중지 촉구 기자회견 및 집회를 열고 9일까지 수원역, 일산, 의정부, 성남, 부천, 용인, 안양, 안산 등 경기도 지역을 돌며 경기도민에게 ‘통일교육실상’을 알리기 위한 순회캠페인을 벌인다.

블루유니온은 “경기도 교육청의 ‘평화통일교육을 맡게 되는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6·15남측위원회)는 핵심구성원 대부분이 국가보안법을 위반하거나 대법원으로부터 북한을 찬양 동조한 행위, 이적단체 가입 등으로 처벌 전력이 있는 단체”라고 비판했다.

이어 “무단 방북해 북한을 찬양하는 종북 행각을 벌인 한상렬이 공동대표에 올라있으며, 6·15남측위는 한상렬에 대해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종교인으로서 한 행동”이라며 북한찬양을 미화했다고 지적했다.

블루유니온은 “이러한 단체가 경기도 초중고교 344개 학급의 학생들에게 통일교육을 한다고 한다”면서 “이적단체 구성원들을 통한 ‘통일교육’을 중단시킬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라며 국민들관 관심과 동참을 호소했다.

▲ 6.15남측위 홈페이지에 올라온 4기 임원 명단. 6.15 남측위는 무단방북해 북한을 찬양한 한상렬 한국진보연대 상임고문과 이적단체 범민련, 연방통추 의장 등이 공동대표로 있어 '종북 백화점'으로 불리우며 비판받고 있다.

통일교육을 맡게 되는 6·15 남측위원회는 공동대표에 무단 방북해 북한을 찬양한 한상렬 한국진보연대 상임고문, 이적단체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이규재 의장, 이적단체 우리민족연방제통일추진회의 김성복 상임의장, 권오헌 양심수후원회 명예회장, 임헌영 전 민족문제연구소장 등 국가보안법폐지, 연방제통일, 주한미군철수, 한미동맹철폐 등을 주장하는 종북성향 인사들로 구성돼 있어 ‘적화통일교육’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6·15남측위와 함께 교육을 진행하는 통일교육문화원(원장 김경민)은 지난 2006년 10월 북한의 핵실험으로 전쟁위기가 고조되던 당시 용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북한 미사일·핵 문제가 어제오늘 일도 아닌데 최근 이 문제가 대두되니까 당장 개성공단 사업과 금강산 관광부터 중단하라는 것은 역사를 거꾸로 돌리겠다는 거나 다름없다”며 북한의 무력도발 행각을 두둔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을 빚기도 했다.

홍성준 기자 blue@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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