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이 국제사회의 비난을 무릅쓰고 도발했을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 고유환 (동국대 교수)
“북한이 국제사회의 비난을 무릅쓰고 도발했을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6자 회담재개와 경제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해 중국 방문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이 국제사회의 비난을 무릅쓰고 도발했을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2010.3.28, 한국경제)
“북한은 만성적인 경제난이 지속되는 데다가 로켓 발사와 핵실험 이후 유엔 차원의 대북 제재가 전면화하면서 경제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는 측면을 고려할 때 북한이 연계되었을 가능성은 크지 않다. … 다만,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것은 2009년 11월10일에 있었던 제3차 서해교전(대청해전)에서 타격을 입은 북한 해군이 해당 부대 차원에서 보복을 감행했을 가능성이다. … 이번의 경우 대내외 정세에 어두운 북한 군부가 3차 교전의 패배를 만회하기 위해 과욕을 부렸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지만, 그 가능성은 그다지 크지 않을 것이다.” (2010.4.7, 시사저널 칼럼)
“이번 사태도 긴장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풀어야지 계속 갈등구조로 나아가면 시간이 지날수록 남북 양측이 모두 피해를 입게 된다”면서 다가오는 6월 지방선거가 천안함 사태의 분기점이 될 수 있는 만큼 선거 이후의 여론 흐름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2010.5.20, 헤럴드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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