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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덴만 여명작전' 주역 2년만에 재회

기사승인 2013.01.22  08: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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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덴만 여명작전 주역 2년만에 재회(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21일 해군 부산작전기기에서 열린 '아덴만 여명작전' 2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석해균 전 삼호주얼리호 선장과 석 선장을 치료한 아주대병원 이국종 교수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검문검색대원 김평민 중사, 이 교수, 석 선장, 검문검색팀장 김규환 소령(진). 2013.1.21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21일 오전 11시 해군 부산작전기기 대강당에 '에덴만 여명작전' 주역들이 모였다.

작전 도중 총상을 입었다가 기적적으로 살아난 석해균 전 삼호주얼리호 선장과 석 선장을 치료한 아주대병원 이국종 교수, 작전 당시 해군참모총장이었던 새누리당 김성찬 국회의원 등이 '아덴만 여명작전 2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것이다.

당시 해군작전사령관으로 작전을 총지휘한 황기철 해군사관학교장과 작전에 참가한 검문검색팀장 김규환 소령(진), 검색대원 김평민 중사 등 장병 70여명도 참석해 인사를 나눴다.

▲ 다시 만난 석해균 선장과 이국종 교수(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21일 해군 부산작전기기에서 열린 '아덴만 여명작전' 2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석해균 전 삼호주얼리호 선장과 석 선장을 치료한 아주대병원 이국종 교수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들은 2년 전 급박하게 진행된 작전 장면을 떠올리며 서로의 안부를 물었다.

석씨는 "목숨을 걸고 선원들을 구한 청해부대 장병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석 선장을 볼 때 마다 더 건강해진 모습을 보여 좋다"고 반겼다.

▲ 아덴만 여명작전 주역 2년만에 재회(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21일 해군 부산작전기기에서 열린 '아덴만 여명작전' 2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석해균 전 삼호주얼리호 선장과 석 선장을 치료한 아주대병원 이국종 교수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검문검색대원 김평민 중사, 이 교수, 석 선장, 검문검색팀장 김규환 소령(진). 2013.1.21.
해군교육사령부에서 안보교육담당관으로 있는 석씨는 '내가 느낀 아덴만 여명작전'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최윤희 해군참모총장은 작전 성공에 기여한 이 교수에게 국방장관 명의의 감사패를 수여했다.

최 총장은 "아덴만 여명작전은 대한민국 창군 이래 해외에서 국민들을 구출한 최초의 작전으로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며 "국민들은 더욱 강한 해군을 원하는 만큼 전 장병들은 강한 해군 만들기에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

기념식에서는 2년 전 해적에 억류됐던 삼호주얼리호 선원 21명을 구출한 아덴만 여명 작전과 지난해 제미니호 선원 구출작전을 회상하며 작전 성과를 재조명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대한민국 역사상 첫 전투함 파병인 청해부대는 지난 2009년 3월4일 창설돼 17차례에 걸쳐 25척의 선박을 구조하는 작전 성과를 거뒀다. 지금까지 우리나라 선박 3천332척을 포함, 모두 6천872척의 선박을 안전하게 호송했다. <사진 있음>


뉴스팀 blue@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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