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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자주민보의 북한 찬양 기사, 재미 종북까지 동원?

기사승인 2013.01.06  18: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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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의 이해를 구한다며 북한 찬양 기사 비판없이 게재

▲ 재미 종북인사를 동원하여 북한 찬양 기사를 비판없이 게재하고 있는 자주민보 ⓒ 자주민보 캡처

종북 언론으로 국민적 비판을 받고 있는 자주민보가 대표적인 종북 인사의 방북관련 기사를 게재하며 계속해서 북한 찬양 기사를 비판없이 게재하고 있다.

자주민보는 “또 하나의 조국인 북의 사정을 알기 어려운 시기에 독자들에게 북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함” 으로 기사 게재 이유를 설명하고 있지만 북괴 찬양 일색의 본문 내용을 볼 때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함인지 북 체제를 선전하고자 함인지 분간 할 수가 없어 보인다.

이 기사는 종북언론 민족통신 노길남 대표가 지난 12월 김정일 사망 1주년을 맞이한 조의 방북과 관련 김철주 사범대학의 정기풍 교수와 나눈 대담을 담고 있다.

이 대담은 철저히 북괴 김정일과 체제를 찬양하고 선전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정기풍 교수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영원히 함께 있다는 마음…(중략) (인민들이) 장군님을 그리며 생각하고 또 생각하며 일해 왔다” 며 북 주민들이 김정일을 그리워하며 1년간을 지내왔다고 주장했다.

노길남 대표는 “서방 사람들과 남녘 동포들을 위해 이런 현상을 설명해 달라”고 질문했고 이에 정 교수는 “우리가 위대한 장군님을 잊지 못하며 살아야 했는가에 대한 질문이라고 생각한다”며 김정일의 업적(?) 세가지를 들며 찬양에 열을 올렸다.

그는 “사상 이론적 토대를 튼튼히 세워, 우리 군민들이 주체의 길, 선군의 길을 배짱 든든하게 나갈 수 있었으며, 선군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독특한 영도력을 발휘했고, 6.15선언과 10.4선언의 조국통일로 가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고 말했다.

주목할 점은 세번째인 6.15선언과 10.4선언이 조국통일로 가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주장하는 점이다. 북괴와 종북세력들이 끊임없이 이행을 요구하는 6.15, 10.4선언은 바로 ‘적화통일’로 가는 토대임이 이 기사를 통해 다시금 확인 할 수 있다. 자주민보는 ‘북에 대한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함’이라며 이와같은 북한 찬양기사를 비판없이 그대로 게재하고 있는 것이다.

▲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북한에 대한 일방적인 찬양 기사를 게재한다며 지속적으로 삭제요청을 받고 있는 자주민보는 이에 아랑곳 없이 무비판적인 북한 찬양 기사 게재를 이어가고 있다. ⓒ 자주민보 캡처

이 기사를 통해 종북세력들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와 국민들과는 본질적으로 함께 할 수 없음이 분명해진다. 기사의 형태를 빌어 북한을 찬양한다는 국민들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는 자주민보는 작년 11월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북한 체제를 찬양하거나 일방적인 주장을 선전하는 내용들을 제공하고 있다”며 23건에 대한 기사에 삭제요청을 받기도 했다.

자주민보는 북한 체제를 일방적으로 찬양하는 기사들을 게재해 작년 5월, 7월달에도 삭제요청을 받았다.

홍성준 기자 blue@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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