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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와 문재인의 대북특보 비교 누리꾼 "할말을 잃는다"

기사승인 2012.12.15  19: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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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북자의 대모 vs 탈북자 변절자 xx

▲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대북특보 비교 자료 ⓒ 누리꾼 블로그 캡처
최근 인터넷에서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통일특보에 관련한 자료가 누리꾼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유포되고 있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통일정책특보 비교’ 라는 자료를 보면 각 당의 대북정책과 대북관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지표가 되고 있다.

이 자료는 객관적인 사실을 도표로 작성하여 박선영 전 의원과 임수경 의원의 행보를 알기 쉽게 제작되어 있다.

▲ 북한인권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원을 호소하는 박선영 전 의원 ⓒ KBS 뉴스 캡처

“탈북자 북송 반대 단식 농성”, “탈북자 북송 반대 국제사회 호소” VS “탈북자 변절자 XX”, “어디 국회의원한테 개겨?”

새누리당의 북한인권정책특보는 박선영 전 의원이다. 박 전 의원은 탈북자 강제 북송을 반대하는 무기한 단식 농성을 벌이며 ‘탈북자의 대모’로 불리우고 있다. 또한 국회에 ‘탈북자 북송 중단 촉구 결의안’을 제출하고 UN 인권이사회 참석을 통해 탈북자 강제북송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협력을 요청하는 등 북한인권 문제에 각별한 관심을 쏟아온 진정성을 보여왔다. 박 전의원은 중국 정부의 탈북자 강제북송에 항의하기 위해 중국 대사관 앞에서 단식농성을 벌이다 11일만에 실신하기도 했다.

민주통합당의 임수경 의원은 2012년 6월 3일 탈북자 출신 백요셉씨에게 술자리에서 “어디 근본도 없는 탈북자 새끼들이 굴러 와서 대한민국 국회의원에게 개기는 거야? 대한민국 왔으면 입닥치고 조용히 살아”, “하태경 그 변절자 XX 내 손으로 죽여버릴 거야. 그 개 XX 진짜 변절자 Xx야” 라며 사지를 넘어 목숨걸고 탈북한 탈북자를 상대로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과 막말을 했다.

탈북자들은 엄연히 헌법으로 보장한 대한민국의 국민이다. 임수경 의원은 이적단체 한총련의 전신인 전대협 대표로 1989년 북괴 세계청년학생 축전에 불법으로 밀입북하여 북괴의 체제선전도구로 활용되었으며 북괴 독재자 김일성을 ‘아버지’로 불렀다고 알려져 있다.

▲ 이적단체 한총련의 전신인 전대협 의장단 자격으로 무단 방북하여 김일성에 품에 안기고 있는 임수경 의원 ⓒ 누리꾼 블로그 캡처

“탈북자에 대한 국제 사회의 지원 호소” VS “무단 밀입북 김일성 품에 안겨”, “왕재산 간첩단 변호”

이 자료에서 기타 행보를 살펴보면 박 전 의원은 단식 투쟁으로 건강이 악화된 상태에서도 휠체어를 타고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제19차 유엔인권이사회에 참석하여 탈북자 북송 문제를 제기하며 국제 사회의 지원을 호소했다.

하지만 북한인권 문제에 대해 탈북자를 ‘변절자’로 부르며 북괴외 주장을 대변해온 임수경 의원은 TVN 백지연의 끝장토론에 ‘국가보안법 존치인가? 폐지인가? 에 출연하여 ‘왕재산 간첩단 사건’에 대해 현 정부의 기획이며 조작사건이라 주장하며 왕재산 간첩들을 변호하며 국가보안법 폐지를 주장했다.

이렇듯 단식 농성까지 벌이며 탈북자 강제 북송 저지를 위해 고분분투한 박선영 전 의원과 탈북자를 변절자 XX 라 폭언욕설을 일삼으며 종북단체 전대협 의장단 출신으로 밀입북하여 북한 체제에 동조하고 활용당한 임수경 의원을 각각 통일정책특보로 기용한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인사 기용을 통해 각 당이 대북관과 대북정책이 방향성을 알아 볼 수 있다.

심지어 진보세력에서도 비판을 받는 ‘탈북자 변절자 XX’ 발언을 일삼으며 간첩까지 비호하는 임수경의원을 통일특보로 임명한 문재인캠프의 인사기용에 누리꾼들의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이철구 기자 blue@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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