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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국방위원장 서거1주년 추모 행사에 모입시다” 문재인, 이래도 국보법 폐지?

기사승인 2012.12.13  18: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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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간인 사찰, 헌법을 짓밟은 문재인, 종북세력 도우미까지?

▲ 종북 성향 카페 '통일문화의 향'에는 김정일 사망 1년을 추모하기 위한 행사를 소개하는 개시글이 개재됐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종북세력은 사악한 단어" 라며 국가보안법 폐지를 공언하고 있다. ⓒ 통일문화의 향 게시글 캡처

17일 서울역, 종북떼로 뒤덮이나?

지난 12일 종북성향의 다음 카페 ‘통일문화의 향’에는 북괴 김정일의 사망 1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추모 행사를 열겠다는 공지사항이 개재됐다.

이 게시글에는 북괴 김정일이 점퍼에 손을 넣은 채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과 함께 김정일 추모 안내에 대한 내용이 적혀 있다. 이들은 집결장소를 17일 서울역으로 밝히고 각자 추모띠(완장, 깃발, 현수막)등을 지참할 것을 주문했다.

참가자는 개인 및 통일카페 및 일반단체로 설정해 놓았다. 북한을 찬양하고 북한체제에 의한 적화통일을 지향하는 자들을 ‘통일인사’ 라고 부르고 있으며, 이러한 종북성향의 구성원들이 가입하여 활동하는 카페를 이들은 자칭 ‘통일카페’라고 부르고 있다.

주체사상을 하나의 종교로 인식한다며 북한 독재집단에 대한 한없는 충성을 과시하고 있는 닉네임 주체사상교(오 모씨)와 윤기하가 김정일 추모 집회를 주도하고 있는 듯 두 명의 연락처를 함께 덧붙이며, 참가하고자 하는 개인과 단체는 연락을 바란다고 적었다.

현재 김정일 추모 공지는 각 종 사이트에 퍼져 나가고 있다. 특히 노골적 종북성향 사이트 서프라이즈에는 “국가보안법에 저촉될 가능성이 있다” 라는 댓글에 “너 닭근혜 알밥이쥐?” 라는 반박 댓글이 달리는 등 종북주의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에 “이런 정신병자들이 아직도 있네”, “명백한 국보법 위반이다”, “국가보안법이 폐지되면 저런 자들이 합법화 된다”, “정말 열 받는다 이래도 종북이 없냐?” 는 반응을 보이며 격분하고 있다.

오 모 씨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전력이 있으며 윤 모씨는 작년 김정일 사망 당시 추모소를 설치하려다 제지당한 전력이 있다.

누리꾼들의 비판이 잇 따르자 해당 카페의 글은 삭제된 상태다. 하지만 종북인사들이 기획한 김정일 1주년 추모 행사가 취소 되었는지 여부는 확실치 않다. 대선을 이틀 앞둔 17일 종북세력에 의한 김정일 추모가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철구 기자 blue@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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