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제도 역사해석, 진보주의, 파시즘, 공산주의 및 PC···미국의 건국정신에 도전
바이든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적 유산 되돌리겠다”
트럼프 “어떤 형태로든 다시 돌아올 것”
미국의 ‘1776대통령 자문위원회’가 18일 보고서를 냈다. 보고서는 미국이 직면한 도전을 설명하고, 건국 정신 아래 국민이 단결할 것을 촉구했다.
▮노예제도 역사해석, 진보주의, 파시즘, 공산주의 및 PC···미국의 건국정신에 도전
미국이 독립을 선언한 해를 기념하는 ‘1776대통령 자문 위원회’는 트럼프 행정부의 임기 하루를 앞둔 발표였다. 해당 위원회는 애국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설치됐다.
1776위원회는 미국 건국 역사와 통치 방식에 대한 미국인들의 이해가 분열됐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미국의 건국정신에 역사적인 사건인 노예제도와, 진보주의, 파시즘, 공산주의 및 정체성 정치(PC)같은 이념들이 도전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그러면서 보고서는 미래의 미국 시민들에게 미국을 지지하고 삶의 방식을 지키도록 교육과정을 개정할 것을 촉구했다.
▮바이든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적 유산 되돌리겠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을 앞두고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적 유산을 상당 부분 되돌리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국경장벽 건설 중단, 파리 기후협정 재가입 등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월 20일 메릴랜즈주의 앤드루스 합동기지 고별사에서 “어떤 형태로든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준 press@bluetoda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