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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美 국방장관 지명자 “방위비 협상 조기 타결”

기사승인 2021.01.20  21: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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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역사상 첫 흑인 국방장관으로 지명된 로이드 오스틴 지명자는 아시아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과의 방위비 분담금 협상의 조기 타결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미국의소리에 따르면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지명자는 19일(현지시간) 상원 군사위원회 인준청문회에서 아시아에 방점을 둬야 한다며 특히 중국을 추격하는 도전으로 간주한다고 강조했다.

이 답변은 공화당 제임스 인호프 상원군사위원장이 미 국방부가 2018년 제시한 국방안보전략(National Defense Strategy, NDS)을 어떻게 충실히 이행할지 묻는 과정에서 나왔다.

잭 리드 민주당 간사는 올해 회계연도 국방예산에 명시된 태평양억지구상(Pacific Deterrence Initiative) 항목에서 한국과 일본 등을 포함한 역내 국가들과 동맹공조 강화 방안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현할 계획인지 물었다.

오스틴 지명자는 인도탶영야은 가장 먼저 시찰하는 전구가 될 것이라면서 그와 같은 동맹 관계의 쇄신과 추가 역량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스틴 지명자는 이날 청문회에 제출한 서면 답변에서 가장 중대한 도전은 중국과 러시아라는 점이 분명하다면서도 이란과 북한, 테러로부터 야기되는 위협에 동시에 대처하기 위해서라도 향후 국방부는 동맹 공조에 주력할 것이라고 명시했다.

한국과 방위비협상 교착 상황에 대해서는 한미 동맹은 역내 평화와 안보를 위한 핵심축(Linchpin)이라고 강조하면서, 전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동맹이며 한반도 내 도발을 억지하기 위한 강력한 억지력이라고 평가했다.

오스틴 지명자는 역내 동맹관계를 현대화하는 과정의 하나로 한국과의 분담금 협상 조기 타결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박철호 press@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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