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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부차관보 “방위비 분담금 결론도달 노력…조속 타결이 이익”

기사승인 2020.05.21  01: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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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 국장 “올해 방위비 협상 마무리 공감대”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과 한반도 정세는?'= 20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과 한반도 정세'를 주제로 열린 한미 언론 합동 토론회에서 마크 내퍼 부차관보 발표가 온라인 생중계 되고 있다.

마크 내퍼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차관보는 20일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정(SMA) 체결을 위한 협상의 조속한 타결이 한미 양국에 이익이라고 말했다.

내퍼 부차관보는 이날 오전 한국언론진흥재단과 미국 동서센터(East-West Center)가 ‘코로나19 세계적 확산과 한반도 정세’를 주제로 공동 주최한 화상 토론회에서 ”한미 방위비 협상에 대해 결론을 내리려 많이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한미 양국 모두 방위비 분담(협상)을 잘 해결하고자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저희 상사, 상사의 상사도 모두 다 노력 중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동맹으로서 이것을 진척시키는 게 양국에 유익하다고 믿고 있다. 그래서 협상 타결에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내퍼 부차관보는 이어진 질의응답을 통해 방위비협상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변수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첫 대통령) 선거 운동 기간에도 동맹국과 함께 공평하게 방위비를 분담하는 것을 분명히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위비 공동 분담 대상은 한국뿐 아니라 유럽 동맹국도 포함된다”면서 “미국 국민이 너무 과중한 부담을 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했다.

이어 방위비 분담은 “궁극적으로 동맹관계를 더 공고히 하고 동맹의 역량을 더 강화하는 방식으로, 공평하게 각자 분담할 수 있는 방식으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내퍼 부차관보의 발언에 앞서 고윤주 외교부 북미국장은 “한미 방위비 분담이 ‘합리적이고 공평하게 이뤄져야 한다”면서 정부의 기존 입장을 강조했다.

고 국장은 “올해 협상을 마무리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있고 그에 기반해 협상해 나가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앟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미 외교당국자들은 한미동맹이 공고하다고 입을 모았다.

내퍼 부차관보는 “한미 관계는 견고하고 강하다”고 했으며, 고 국장은 “한미 동맹은 굉장히 강력하고 한미 관계는 어느 때보다 좋다”고 말했다.

 

 

오상현 press@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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