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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北 비핵화 방향 발 떼지 않았다…北에 여러번 속았다”

기사승인 2019.03.29  00: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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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경한 목소리 여전…대북 압박 지속할 듯

美하원 세출위 청문회 출석한 폼페이오…"北FFVD 때까지 제재 계속"

“북한은 미국이 원하는 비핵화 방향으로 발도 떼지 않았다.” “북한에 여러번 속았다.”

미국이 한 목소리로 북한을 경계하는 태도를 보였다. 대북 압박을 늦추기보다 유지 또는 강화하여 북한 비핵화를 이뤄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2020회계연도 예산안 청문회에서서 하노이 미북 정상회담 이후 미북 대화의 경과에 대해 말했다.

폼페오 장관은 “북한이 아직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결단을 내리지 않았고, 미국이 원하는 방향으로 발걸음을 전혀 떼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국은 완전한 비핵화라는 솔루션(해결책)을 바랐지만 북한이 이에 대해 전혀 호응해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국무부 동아태차관보에 지명된 데이비드 스틸웰 전 공군 준장은 상원 외교위원회에서 열린 인준 청문회에서 “미국은 그동안 북한에 여러 번 속았다”고 운을 뗐다.

스틸웰 지명자는 “죽은 말을 또 사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대북 압박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스틸웰 지명자는 “미국이 과거 북한에 여러 번 속았지만 이제는 북한의 말을 그대로 믿고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북한도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압박 캠페인을 펼쳐 지난 2년간 핵실험, 미사일 발사, 도발이 없었따며 느리지만 참을성 있는 외교가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북 압박을 너무 빨리 완화하면 안 된다며 만약 대북 제재를 완화하면 처음 시작했던 지점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김영주 bluekim@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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