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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에 있는 국군포로들의 피맺힌 도움편지 공개

기사승인 2019.01.17  0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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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오전 11시, 국군포로들의 편지와 쪽지를 공개

북에서 국군포로들이 애타게 가족을 찾거나 자신을 구해달라며 대한민국정부에 호소하는 편지가  공개된다.

(사)물망초 (이사장: 박선영 동국대 교수)는 17일 오전 11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에서 500여통의 북에서 보내온 국군포로들의 피맺힌 편지와 쪽지를 공개한다.

박선영 이사장은 ‘북한주장만 반복 전시하며 국군포로에 대한 사실을 말살, 왜곡하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 주진오)의 반역사적 전시형태의 몰지각성을 폭로하기 위해 그동안 고이 간직해온 국군포로분들이 북에서 몰래 보내온 피맺힌 편지와 쪽지들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내일 기자회견장에서는 성우 김영민씨가 대표적인 편지들을 낭독할 예정이다.

낭독편지 주요내용

1. 아오지 탄광에서 애타게 가족을 찾는 국군포로의 편지

2. 남한가족이 ‘가난해 탈북을 도와주기 어렵다’는 답을 해오자 충격으로 쓰러졌다는 내용을 보내온 국군포로 아들의 편지

3. 남한의 아내가 평생 수절하며 시부모를 봉양했다는 소식을 듣고 아오지탄광에서 남편의 국군포로가 보내온 피 끓는 편지

4. 조국을 그리며 탈북해 어렵사리 중국으로 도망쳐 나왔지만 4달이 넘도록 구조해주지 않는 대한민국 정부에 보내는 탄원서

5. 구해달라, 가족을 찾아달라며 보내온 꼬깃꼬깃 접은 누런 쪽지 등이다.

 

박철호 press@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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