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게 최상의 의료 및 재활서비스를 제공 - '보훈의학연구소' 개소

기사승인 2018.08.30  00:10:16

공유
ad37
default_news_ad2
보훈의학연구소 조감도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제공)

국가보훈처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보훈의학연구소를 완공하고, 오는 30일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원장 이정열)에서 개소식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중앙보훈병원 보훈의학연구소는 복권기금 등 247억 원의 정부 재원이 투입돼 건립됐으며, 지하 2층 지상 5층(연면적 6천526㎡) 규모이다. 

2016년 착공한 보훈의학연구소는 보훈의료의 연구기능 강화를 통해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게 최상의 의료 및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의료 분야 4차 산업을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됐다. 

보훈의학연구소 운영은 단기적으로 바이오뱅크를 중심으로 연구 인프라 및 플랫폼을 구축한다. 

중·장기적으로 보훈 환자 관련 질병 원인 규명 및 치료기술 개발을 위해 유전체 연구, 중개 임상 연구, 뇌 의학 연구, 재활 보장구 연구 등을 단계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참고로, 바이오뱅크란 혈액 등 인체 자원, 임상·생활습관 정보 등을 통합해 수집·보관·관리하며, 연구 필요 데이터를 분석·제공하는 연구 기반시설을 말한다. 

특히 고엽제 질병,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노인성 질환 등 국가유공자 특성에 맞는 질병 및 질환에 대한 연구에 집중하고,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환자 맞춤형 보조기구 제작 등 보훈병원에서 전문성을 확보하고 특화된 재활 및 보장구 관련 분야 등을 지속 발굴·육성해 타 연구소와 차별화하고자 한다. 

연구소 개소와 함께 운영될 바이오뱅크는 보훈 환자의 인체 유래물, 임상 정보, 역학 정보 등을 수집·보관해, 향후 유전정보기술 활용, 질병 원인 규명, 바이오마커 개발 등의 연구를 진행할 것이다. 

이를 통해 국가유공자에게 고품질 맞춤형 정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영주 bluekim@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기사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