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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서울시장 후보 “감옥에서 ‘김일성주의’ 학습한 자들… 지금 청와대에 있다”

기사승인 2018.04.10  1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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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자유한국당사에서 열린 서울·세종시장 후보 추대 결의식에서 김문수 서울시장후보(가운데)가 발언하고 있다왼쪽부터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문수 서울시장후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2018.4.10 ⓒ 연합뉴스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로 추대됐다.

김문수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추대 결의식에서 “서울시장을 내지 못하는 자유한국당이라면 이 당은 해체되어야 한다”며 “대한민국을 김정은 폭정으로부터 벗어나 자유롭게 통일시킬 수 있는 마지막 유일한 정당이 자유한국당”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그동안 70여년간 이룩해왔던 빛나는 한강의 기적이 이제 무너지려고 한다. 그리고 이제 모두 분산시켜서 이 수도 서울 자체의 600년 역사를 지우고 이상한 남북 간의 교류와 화합을 말하는 세력들이 어떤 세력인지 저는 체험으로 잘 알고 있다”며 “그들은 감옥 속에서도 음파라디오를 몰래 반입해서 북한 대남방송을 들으면서 김일성주의를 학습해온 사람들”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그들이 청와대 있다. 저와 같이 감옥 산 사람들이다. 그들이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무엇인지 저는 잘 알고 있다”며 “저는 목숨을 받쳐서 자유 대한민국의 진정한 번영과 그리고 북한에서 억압받고 있는 2400백만 동포들의 인간다운 삶을 쟁취하고 태극기 통일이 이뤄지는 그날까지 제 모든 것을 받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600여년의 대한민국 수도 서울 그리고 남북통일의 수도 서울, 8천만 한민족의 수도 서울, 그리고 동북아시아 공산국가로 둘러싸인 이 나라 자유의 수도 서울, 이 서울을 이렇게 허물어 버릴 수 없다”며 “부족하고 상처투성이고 많은 잘못을 해온 이 김문수가 조국을 위해서 그리고 북한에서 고통을 받고 있는 많은 주민을 위해서 우리 국민들과 젊은이들의 절망을 희망으로 바꿀 수 있는 도구로 쓰여질 수 있도록 많은 보살핌과 사랑을 바란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영주 bluekim@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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