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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왕고등학교 파랑새봉사단 학생들을 대상으로 14일 나라사랑 안보강연이 열렸다.
이날 강연은 블루유니온 ‘찾아가는 나라사랑 서비스 안보콜’의 일환으로 자랑스런 대한민국 바로알기 네트워크 지원으로 진행됐다. 블루유니온 한서영 강사가 진행했다.
이날 강연은 대한민국의 건국과 1945년 한반도 상황, 6.25남침전쟁, 북한 인권 탄압 실상 등을 주제로 펼쳐졌다.
강사는 6.25남침 전쟁에서의 ‘남침’의 의미와 미국과 UN군의 참전을 통해 패망 직전의 위기에서 벗어났다는 사실을 다시금 상기했다.
또한 대한민국은 ‘정부’와 ‘기업’ 그리고 ‘개인’의 노력으로 번영을 이뤘지만 북한은 공산주의와 주체사상으로 최악의 집단으로 전락했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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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UN 안보리 회의장에서 북한인권에 대한 감동적인 고별언설로 큰 감동을 주었던 오준 주 UN 대사의 연설 영상을 통해 북한인권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2학년 윤효진 학생은 “대한민국이라는 국가가 어떻게 생겼는지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강연을 듣고 나서 많이 반성하게 됐다”면서 “알지 못했던 것을 알게되어 좋았다”고 했다.
나동건(2학년) 학생도 “정확한 대한민국의 수립연도를 알게 되었고, 이승만 대통령 이미지가 좋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그 생각이 조금 바뀌게 된 것 같다”면서 “북한이 정말 인권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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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 시민 안보단체 블루유니온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나라사랑 서비스 '안보콜'은 다양한 나라사랑 답사와 체험활동, 봉사활동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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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주 기자 press@bluetoda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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